새 💕시작 단어 💡구 품사 48개
- 새 까먹은 소리 : 새가 낟알을 까먹고 난 빈 껍질 같은 소리라는 뜻으로, 근거 없는 말을 듣고 퍼뜨린 헛소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 발의 피 : 새의 가느다란 발에서 나오는 피라는 뜻으로, 아주 하찮은 일이나 극히 적은 분량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끼(를) 치다 : 번식하는 것처럼 본 바탕의 가지를 늘어나게 하거나 덧붙여 불어 가게 하다.
- 새벽에 갔더니 초저녁에 온 사람 있더라 : 부지런히 하느라고 애썼는데 그보다 앞선 사람이 있을 경우에 이르는 말.
- 새(가) 뜨다 : 사람 사이의 관계가 벌어져 소원해지다.
- 새도 나는 대로 깃이 빠진다 :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것은 좋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 : 새벽에 뜰 달을 보겠다고 초저녁부터 나가서 기다리고 있다는 뜻으로, 일을 너무 일찍부터 서두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우 벼락 맞던 이야기를 한다 : 새우가 벼락을 맞아 봉변당하던 이야기를 한다는 뜻으로, 까맣게 잊어버린 지난 일을 새삼스럽게 들추어내서 기억나게 하는 쓸데없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끼에 맨 돌 : 1 새끼가 움직이는 대로 돌도 따라다닌다는 뜻으로,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주견 없이 남이 하자는 대로 끌려다니는 사람을 비꼬아 이르는 말.
- 새망에 기러기 걸린다 : 정작 하려고 노력하는 일은 되지 않고 다른 일이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 며느리 친정 나들이 : 새로 시집온 며느리가 친정에 한번 다녀오겠다고 늘 벼르면서 떠나지 못한다는 뜻으로, 간다 간다 하면서 벼르기만 하고 떠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꽤기에 손 베었다 : 대수롭지 않게 본 사람에게, 또는 대단치 아니한 일에 뜻밖의 해를 입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벽 호랑이(다) : 활동할 때를 잃어 깊은 산에 들어가야 할 호랑이라는 뜻으로, 세력을 잃고 물러나게 된 신세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해 못할 제사 있으랴 : 말로야 새해에 잘못 지낼 제사가 어디 있겠느냐는 뜻으로, 어떤 일을 잘못하고는 이다음부터 잘하겠다고 다짐하는 사람을 비꼬는 말.
- 새끼 많은 거지 말 많은 장자 : 자식이 많으면 거지처럼 못살게 되고 말(馬)이 많으면 부자가 된다는 뜻으로, 가난한 살림에서는 자식이 많으면 살림이 매우 궁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도 날개가 생겨야 날아간다 : 새도 날개가 생겨나야 날 수 있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필요한 조건이 갖추어져야 이루어질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우 싸움에 고래 등 터진다 : 1 아랫사람이 저지른 일로 인하여 윗사람에게 해가 미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남의 싸움에 관계없는 사람이 해를 입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끼 많이[아홉] 둔 소 길마 벗을 날 없다 : 새끼 많은 소는 일에서 벗어나 편히 쉴 사이가 없다는 뜻으로, 자식이 많은 부모는 자식을 먹여 키우기 위하여 쉴 새 없이 고생만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로 집 지은 후 삼 년은 마음을 못 놓는다 : 새로 집을 짓고 살면 처음 삼 년은 무슨 사고가 있을까 하여 마음을 놓지 못한다는 말.
- 새 바지에 똥 싼다 : 1 염치없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잘된 것을 만져서 도리어 못 되게 그르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벽 호랑이(가) 중이나 개를 헤아리지 않는다[아니한다] : 다급해지면 무엇이든지 가릴 여지가 없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 도랑 내지 말고 옛 도랑 메우지 말라 : 새로운 법을 내려고 하기보다 오히려 옛 법을 잘 운영함이 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벽바람 사초롱 : 새벽바람에 꺼질까 봐 조심스럽게 들고 있는 비단 초롱이라는 뜻으로, 매우 사랑스럽고 소중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도 가지를 가려서 앉는다 : 1 새조차도 앉을 때 가지를 고르고 가려서 앉는다는 뜻으로, 친구를 사귀거나 직업을 택하는 데에도 신중하게 잘 가려서 택해야 한다는 말. 2 주위의 환경을 잘 살펴서 신중하게 처신하라는 말.
- 새 잡아 잔치할 것을 소 잡아 잔치한다 : 어떤 일을 처음에 소홀히 하다가 나중에 큰 손해를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치미(를) 떼다[따다] : 쌀쌀맞게 자기가 하고도 아니 한 체, 알고도 모르는 체 하다.
- 새우로 잉어를 낚는다 : 새우를 미끼로 하여 잉어를 낚는다는 뜻으로, 적은 밑천으로 큰 이득을 얻으려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도 앉는 데마다 깃이 든다[떨어진다] : 1 새가 앉았다 날 때마다 깃이 떨어지듯이 사람의 살림도 이사를 자주 다닐수록 세간이 줄어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것은 좋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벽 봉창 두들긴다 : 1 너무나도 뜻밖의 일을 당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한참 단잠 자는 새벽에 남의 집 봉창을 두들겨 놀라 깨게 한다는 뜻으로, 뜻밖의 일이나 말을 갑자기 불쑥 내미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우 싸움에 고래 등 터지랴 : 약하고 보잘것없는 것끼리 아무리 싸워도 크고 힘 있는 존재는 그 피해를 받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도 제 보금자리를 사랑한다 : 제가 사는 집이나 가정을 사랑하지 아니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를) 보다 : 곡식밭이나 곡식 널어놓은 곳 따위에서 새를 쫓기 위하여 살펴보며 지키다.
- 새까맣게 되다 : 불안, 초조, 근심 따위로 속이 몹시 타다.
- 새빨간 거짓말 : 뻔히 드러날 만큼 터무니없는 거짓말.
- 새침을 떼다[따다] : 쌀쌀맞게 자기가 하고도 아니 한 체, 알고도 모르는 체 하다.
- 새알 멜빵 하겠다 : 사람이 매우 약음을 이르는 말.
- 새 묘 써서 삼 년 : 새로 일을 벌이는 때에는 적어도 삼 년은 두고 봐서 탈이 없어야 안심할 수 있다는 말.
- 새벽 호랑이 쥐나 개나 모기나 하루살이나 하는 판 : 다급해지면 무엇이든지 가릴 여지가 없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도 염불(을) 하고 쥐도 방귀를 뀐다 : 여러 사람이 모여 노는 데에서 수줍어서 노래나 춤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놀리는 말.
- 새알 볶아 먹을 놈 : 작은 새알을 꺼내서 볶아 먹을 만한 인간이라는 뜻으로, 이익만 생긴다면 무슨 일이든 상관없이 달려드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자를 비꼬는 말.
- 새 편에 붙었다 쥐 편에 붙었다 한다 : 박쥐가 잇속에 따라 새 편에 붙었다 쥐 편에 붙었다 한다는 뜻으로, 자기 잇속만을 위해 매번 이로운 편에 붙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 한 마리도 백 놈이 갈라 먹는다 :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서로 의만 좋으면 여러 사람이 나누어 먹거나 나누어 가질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사람 들여 삼 년(은 마음을 못 놓는다) : 새로 일을 벌이는 때에는 적어도 삼 년은 두고 봐서 탈이 없어야 안심할 수 있다는 말.
- 새 오리 장가가면 헌 오리 나도 한다 : 새 오리가 장가가면 헌 오리가 나도 하겠다고 나선다는 뜻으로, 남이 하는 대로 무턱대고 자기도 하겠다고 따라나서는 주책없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벽달 보려고 으스름달 안 보랴 : 새벽달을 보겠다고 해 질 녘에 뜨는 초저녁달을 안 보겠느냐는 뜻으로, 아직 당하지도 아니한 미래의 일만 기대하다가 눈앞의 일을 소홀히 하지 말고 지금 당장 닥친 일부터 힘써야 한다는 말.
- 새침데기 골로 빠진다 : 시시덕이는 힘을 들여 고개를 넘는데 새침데기는 꾀바르게 골짜기로 빠져나간다는 뜻으로, 겉으로 떠벌리는 사람보다 얌전한 척하는 사람이 오히려 나쁜 마음을 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끼 낳은 암캐같이 앙앙 말라 : 새끼 낳은 암캐같이 그 누구도 가까이 오지 못하게 사납게 굴지 말라는 뜻으로, 너무 포악스럽고 사납게 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새남터를 나가도 먹어야 한다 : 곧 죽으러 새남터로 끌려 나가더라도 우선 먹고 봐야 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큰일을 당하더라도 우선 든든히 먹고 기운을 차리는 것이 중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