亭 🌏한자(사자성어) 💡인명 분야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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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狎鷗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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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회’의 호. (한명회: 조선 세조 때의 문신(1415~1487). 자는 자준(子濬). 호는 압구정(狎鷗亭)ㆍ사우당(四友堂). 수양 대군을 도와 김종서를 비롯한 여러 대신을 차례로 죽이고 단종을 몰아내는 데 공을 세워 좌익 공신 1등이 되었으며, 뒤에 사육신의 단종 복위 운동을 좌절시키고 그들을 주살하도록 하였다.)
🌏 狎: 익숙할 압 鷗: 갈매기 구 亭: 정자 정 -
호정
(浩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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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의 호. (하윤: 고려 말기ㆍ조선 초기의 문신(1347~1416). 자는 대림(大臨). 호는 호정(浩亭). 제일 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을 도와 공을 세우고 정당문학에 올랐으며, ≪동국사략≫을 편수하고 ≪태조실록≫ 편찬을 지휘하였다. 저서에 ≪호정집≫이 있다.)
🌏 浩: 넓을 호 亭: 정자 정 -
간정
(侃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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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화’의 호. (이능화: 사학자(1869~1943). 자는 자현(子賢). 호는 간정(侃亭)ㆍ상현(尙玄)ㆍ무능거사(無能居士). 1910년 국권 강탈 후에 조선사 편찬 및 종교를 비롯한 민족 문화 각 분야에 걸친 연구에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저서에 ≪조선 불교 통사≫, ≪조선 무속고(朝鮮巫俗考)≫, ≪조선 기독교 급 외교사(朝鮮基督敎及外交史)≫, ≪조선 도교사(朝鮮道敎史)≫ 따위가 있다.)
🌏 侃: 굳셀 간 亭: 정자 정 -
초정
(楚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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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가’의 호. (박제가: 조선 후기의 실학자(1750~1805). 자는 차수(次修)ㆍ재선(在先)ㆍ수기(修其). 호는 위항도인(葦杭道人)ㆍ초정(楚亭)ㆍ정유(貞蕤). 시문 사대가(詩文四大家)의 한 사람으로, 박지원에게 배웠으며, 이덕무ㆍ유득공 등과 함께 북학파를 이루었다. 시ㆍ그림ㆍ글씨에도 뛰어났으며 저서에 ≪북학의≫, ≪정유고략(貞蕤稿略)≫ 따위가 있다.)
🌏 楚: 가시나무 초 亭: 정자 정 -
사가정
(四佳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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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정’의 호. (서거정: 조선 전기의 학자(1420~1488). 자는 강중(剛中). 호는 사가정(四佳亭)ㆍ정정정(亭亭亭). 성리학을 비롯하여 천문ㆍ지리ㆍ의약 따위에 정통하였고, 문장과 글씨에도 능하여 ≪경국대전≫, ≪동국통감≫ 따위의 편찬에 참여하였다. 저서에 ≪동인시화≫, ≪동문선≫, ≪필원잡기≫ 따위가 있다.)
🌏 四: 넉 사 佳: 아름다울 가 亭: 정자 정 -
가정
(稼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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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의 호. (이곡: 고려 말기의 학자(1298~1351). 자는 중보(仲父). 호는 가정(稼亭). 충숙왕 복위 2년(1333)에 원나라 제과(制科)에 급제한 후, 원제(元帝)에게 건의하여 고려에서의 처녀 징발을 중지시켰다. 충렬ㆍ충선ㆍ충숙왕의 실록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죽부인을 의인화한 가전체 작품 <죽부인전>이 ≪동문선≫에 전한다. 저서에 ≪가정집≫이 있다.)
🌏 稼: 심을 가 亭: 정자 정 -
면앙정
(俛仰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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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순’의 호. (송순: 조선 명종 때의 문신ㆍ시인(1493~1583). 자는 수초(遂初)ㆍ성지(誠之). 호는 면앙정(俛仰亭)ㆍ기촌(企村). 우참찬을 지냈으며, 작품에 <면앙정가>, 저서에 ≪기촌집(企村集)≫ 따위가 있다.)
🌏 俛: 구부릴 면 仰: 우러를 앙 亭: 정자 정 -
춘정
(春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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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계량’의 호. (변계량: 고려 말기ㆍ조선 전기의 학자(1369~1430). 자는 거경(巨卿). 호는 춘정(春亭). 고려 말 이색의 제자로서 전교, 주부(注簿) 등의 벼슬을 지냈고, 조선 시대에 들어와 권근의 뒤를 이어 20여 년간 대제학을 맡으면서 조선 전기 관인 문학의 규범을 마련하였다. 저서에 문집 ≪춘정집(春亭集)≫이 있다.)
🌏 春: 봄 춘 亭: 정자 정 -
아정
(雅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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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무’의 호. (이덕무: 조선 후기의 학자(1741~1793). 자는 무관(懋官). 호는 형암(炯庵)ㆍ아정(雅亭)ㆍ청장관(靑莊館). 박학다식하였으며 개성이 뚜렷한 문장으로 이름을 떨쳤으나, 서출(庶出)이라 크게 등용되지 못하였다. 청나라에 건너가 학문을 닦고 돌아와 북학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박제가ㆍ이서구ㆍ유득공과 함께 사가(四家)라 이른다. 저서에 ≪청장관전서≫가 있다.)
🌏 雅: 아담할 아 亭: 정자 정 -
토정
(土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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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함’의 호. (이지함: 조선 선조 때의 학자(1517~1578). 자는 형중(馨仲)ㆍ형백(馨佰). 호는 토정(土亭)ㆍ수산(水山). 벼슬은 포천(抱川), 아산(牙山)의 현감을 지냈다. 서경덕의 문인으로, 의약ㆍ복서(卜筮)ㆍ천문ㆍ지리ㆍ음양에 능통하였다. 저서에 ≪토정비결≫ 따위가 있다.)
🌏 土: 흙 토 亭: 정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