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시작 단어 💡구 품사 40개
- 양반은 죽을 먹어도 이를 쑤신다 : 양반은 체통을 차리느라고 없는 기색을 내지 아니한다는 말.
- 양반 파립 쓰고 한 번 대변 보긴 예사 : 돈이 있고 세력이 있는 사람이 염치없는 짓을 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라는 말.
- 양탯값도 못 버는 놈 : 제 밥벌이도 못하여 장가도 못 들 녀석이라는 말.
- 양손의 떡 : 두 가지 일이 똑같이 있는데 무엇부터 먼저 해야 할지 모를 경우를 이르는 말.
- 양반은 죽어도 문자 쓴다 : 1 위신을 지극히 생각한다는 말. 2 한문에 중독된 양반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양자(를) 세우다 : 양자를 작정하여 들여 세우다.
- 양반은 안 먹어도 긴 트림 : 양반은 가난해서 식사를 못했더라도 마치 배불리 먹은 것처럼 길게 트림하는 법이라는 말.
- 양 가문 한 집에는 까마귀도 앉지 않는다 : 처첩(妻妾) 살림을 하는 복잡한 집안과 사귀면 말이 많고 조금도 이로울 것이 없다는 말.
- 양반 지게 진 것 같다 : 지게와는 아무 인연이 없는 양반이 어떻게 지는지도 모르는 지게를 지고 있는 모양과 같다는 뜻으로, 모양이 어울리지 아니하고 하는 짓이 서투른 모양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양반의 집 못되려면 초라니 새끼 난다 : 집안이 안되려면 해괴한 일이 생긴다는 말.
- 양주 사는 홀아비 : 행색이 초라하고 고달파 보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양첩한 놈 때 굶는다 : 첩을 둔 사람은, 본집에서는 첩 집으로 첩 집에서는 본집으로 미루어 끼니를 굶는 일이 많다는 말.
- 양반 못된 것이 장에 가 호령한다 : 지체도 높지 아니한 생원이 만만한 종만 업신여기며 못살게 군다는 뜻으로, 무능한 자가 자기 손아랫사람에게나 큰소리치며 윗사람 행세를 하려고 함을 비난조로 이르는 말.
- 양반 양반 두 양반 : 돈의 액수 두 냥 반과 두 양반의 음이 유사한 데서, 돈을 주고 산 양반을 비꼬는 말.
- 양지 마당에 씨암탉 걸음 : 맵시를 내고 아양을 부리며 아장아장 걷는 여자의 걸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양어깨에 동자보살이 있다 : 대개 자기의 선악을 자기 스스로는 알지 못하되, 은연중에 신명이 감시하고 있다는 말.
- 양푼 밑구멍은 마치 자국이나 있지 : 자기 잘못에 대하여 조그마한 거리낌도 없는 뻔뻔스럽고 염치가 없는 사람을 비꼬는 말.
- 양반의 자식이 열둘이면 호패를 찬다 : 양반의 자식은 어려서부터 남과 달리 훌륭하게 자란다는 말.
- 양반은 세 끼만 굶으면 된장 맛 보잔다 : 평생에 잘 먹고 지내던 사람은 배고픈 것을 조금도 못 참으며, 주리면 아무것이나 고맙게 먹는다는 말.
- 양반은 하인이 양반 시킨다 : 아랫사람이 잘해야 윗사람이 칭찬을 받고 그만한 대우도 받는다는 말.
- 양식 없는 동자는 며느리 시키고 나무 없는 동자는 딸 시킨다 : 양식 없이 밥 짓는 일은 며느리를 시키고 나무 없이 밥 짓는 일은 딸을 시킨다는 뜻으로, 흔히 시어머니가 며느리보다 자기 딸을 사랑하고 위하여 준다는 말.
- 양반의 새끼는 고양이 새끼요 상놈의 새끼는 돼지 새끼다 : 양반의 자식은 좀 못생겼더라도 차차 그 모습이 말쑥해지나 상놈의 자식은 점점 더 추악해진다는 뜻으로, 양반집 자녀를 추어올려 이르는 말.
- 양반은 얼어 죽어도 겻불[짚불]은 안 쬔다 : 아무리 궁하거나 다급한 경우라도 체면을 깎는 짓은 하지 아니한다는 말.
- 양자(를) 들다 : 남의 집의 양자가 되다.
-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된다 : 운이 나쁜 사람도 좋은 수를 만날 수 있고 운이 좋은 사람도 늘 좋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시기가 있다는 말로, 세상사는 늘 돌고 돈다는 말.
- 양자(로) 가다 : 양자로 작정되어 양가에 가다.
- 양가죽을 쓰다 : 흉악한 본성을 숨기기 위하여 겉으로 순하고 착한 것처럼 꾸미다.
-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헤엄은 안 한다 : 아무리 위급한 때라도 체면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는 말.
- 양주 싸움은 칼로 물 베기 : 부부는 싸움을 하여도 화합하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양고는 심장(深藏)한다 : 1 큰 상인은 좋은 물건을 가게 앞에 벌이지 아니하고 깊이 간직한다는 말. 2 군자는 어진 덕이 있어도 그것을 내세우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양 귀비 외딴치다 : 여자의 용모가 아주 아름답다.
- 양자(를) 들이다 : 양자를 작정하여 들이다.
- 양반인가 두 냥 반인가 : 개를 팔아 두 냥 반을 받았으니 양반(兩班)은 한 냥 반으로 개 한 마리 값만도 못하다는 뜻으로, 못난 양반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양반 때리고 볼기 맞는다 : 윗사람이나 권력자에게 실속 없이 덤벼서 화를 입지 말라고 경계하여 이르는 말.
- 양을 보째 낳는 암소 : 술이 끊임없이 샘솟아 나는 주전자라는 뜻으로, 전혀 현실 가능성이 없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양주 밥 먹고 고양 구실 : 밥은 양주에서 먹고 구실은 고양에 가서 한다는 뜻으로, 이쪽에서 보수를 받고 아무 상관 없는 저쪽의 일을 해 주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양반이 대추 한 개가 해장국이라고 : 먹을 것이 많은 양반도 대추 한 개만 가지고 해장을 한다는 뜻으로, 음식을 많이 먹을 필요가 없고 조금씩만 먹어도 넉넉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양반 김칫국 떠먹듯 : 아니꼽게 점잔을 빼는 사람을 보고 이르는 말.
- 양반은 가는 데마다 상이요 상놈은 가는 데마다 일이라 : 편하게 지내는 사람은 어디를 가나 대접을 받고 고생스럽게 지내는 사람은 어디를 가나 일만 있고 괴롭다는 말.
- 양다리(를) 걸치다[걸다] : 양쪽에서 이익을 보려고 두 편에 다 관계를 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