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 💕시작 단어 💡식물 분야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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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향나무
(뚝香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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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백나뭇과의 상록 소교목. 잎은 바늘 모양과 비늘 모양의 잎이 섞여 있으나, 대부분은 바늘 모양이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4월에 피고 열매는 원형으로 이듬해 10월에 익는다. 옛날에 제방용으로 둑에 많이 심어서 이 이름이 붙었다. 경상북도와 경기도 이천의 특산종이다.
🌏 香: 향기 향 - 뚝새풀 : 볏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20~40cm이고 뭉쳐나며, 원기둥 모양이고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선 모양이다. 늦봄에 엷은 녹색 꽃이 줄기 끝에 핀다. 녹비(綠肥)나 소, 말 따위의 사료로 쓴다. 논이나 밭의 습지에 나는데 한국을 비롯한 온대 북부에 널리 분포한다.
- 뚝나무 :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15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으로 톱니가 있다. 3월에 종 모양의 푸른 자주색 꽃이 피고 열매는 날개가 있는 시과(翅果)로 5~6월에 익으며 전혀 털이 없다. 어린잎은 식용하거나 사료로 쓰고 나무는 기구재나 땔감으로 쓰며, 나무껍질은 약용 또는 식용한다. 한국, 만주, 사할린,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 뚝버들 : 버드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20미터 정도이다. 겨울눈은 붉은빛이 돌며 털이 있다. 잎은 긴 타원형이며 잔톱니가 있다. 4월 무렵에 어두운 자주색 꽃이 미상(尾狀) 화서로 잎보다 먼저 핀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삭과(蒴果)로 ‘버들개지’라 하며 4~5월에 익으면 두 개로 갈라져서 흰 솜털이 있는 씨가 바람에 날려 흩어진다. 세공재(細工材)로 쓰고 가로수, 풍치목으로 많이 재배한다. 개울가나 들의 습지에 잘 자라는데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뚝감자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1.5~3미터이고 잔털이 있으며, 땅속줄기는 감자 모양이다. 잎은 마주나는데 윗부분에서 어긋나고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8~9월에 노란 꽃이 핀다. 덩이줄기는 이눌린(inulin) 성분이 들어 있어 알코올의 원료로 쓰며 연하고 단맛이 있어 먹기도 하고 사료로도 쓴다.
- 뚝갈 : 마타릿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1미터 정도이고 흰 털이 많으며, 잎은 마주난다. 7~8월에 흰 꽃이 가지 끝에 산방(繖房) 화서로 달리고 열매는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이며 어린잎은 식용한다. 산이나 들에 나는데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뚝갈나무 : 진달랫과의 상록 활엽 관목. 높이는 4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가지 끝에서는 모여 달린다. 여름에 흰 꽃이 가지 끝에 총상(總狀) 화서로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로 9월에 익는다. 잎은 ‘만병엽’이라 하여 약용한다. 높은 산 중턱의 숲속에 나는데, 한국의 지리산ㆍ울릉도ㆍ강원도,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만병엽: 만병초의 잎. 독성이 있으며 혈압을 낮추거나 열을 내리게 하고 염증을 없애는 데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