갗
:
‘가죽’을 이르는 말. (가죽: 동물의 몸을 감싸고 있는 질긴 껍질., 동물의 몸에서 벗겨 낸 껍질을 가공해서 만든 물건., 사람의 피부를 낮잡아 이르는 말.)
갗에서 좀 난다
:
1
가죽을 쏠아 먹는 좀이 가죽에서 생긴다는 뜻으로, 화근이 그 자체에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가죽에 좀이 나서 가죽을 다 먹게 되면 결국 좀도 살 수 없게 된다는 뜻으로, 형제간이나 동류끼리의 싸움은 양편에 다 해로울 뿐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