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 🌏한자(사자성어) 💡문학 분야 4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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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해화
(孼海花)
:
중국 청나라 말기에 증박(曾樸)이 지은 장회(章回) 소설. 청나라 말기의 실존 인물인 외교관 홍균(洪鈞)이 기생인 부채운(傅彩雲)을 첩으로 삼아 독일로 가서 여러 가지 우스운 일을 겪게 되고, 홍균이 죽은 후 부채운은 다시 상하이에서 새금화(賽金花)라는 기생이 된다는 내용으로, 당시 학계ㆍ관계ㆍ문단의 명사를 등장시켜 당대의 혼란한 사회상을 그려 내고 있다. 모두 5권 30회로 되어 있다.
🌏 孼: 서자 얼 海: 바다 해 花: 꽃 화 -
화왕계
(花王戒)
:
신라 신문왕 때 설총이 꽃을 의인화하여 지은 우언적(寓言的)인 한문 단편. 꽃의 왕 모란이 아첨하는 미인 장미와 충간을 하는 백두옹 사이에서 누구를 택할 것인가 주저하는 것을 보고 백두옹이 왕을 질책하였다는 내용이다. ≪삼국사기≫ <설총전(薛聰傳)>에 실려 있으며, ≪동문선≫에는 <풍왕서(諷王書)>라는 제목으로 전한다.
🌏 花: 꽃 화 王: 임금 왕 戒: 경계할 계 -
쌍화점
(雙花店)
:
고려 시대의 속요. 남녀의 사랑을 노래한 것으로, ≪악장가사≫에 실려 있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雙: 쌍 쌍 花: 꽃 화 店: 가게 점 -
경화연
(鏡花緣)
:
중국 청나라 때에, 이여진(李汝珍)이 지은 장회 소설(章回小說). 당나라 측천무후 때를 배경으로, 당시의 타락한 정치와 사회를 풍자하였으며, 모두 100회로 구성되어 있다. 1828년에 간행하였다.
🌏 鏡: 거울 경 花: 꽃 화 緣: 인연 연 -
산화가
(散花歌)
:
신라 경덕왕 19년(760)에 월명사가 지은 향가. 4월 초하룻날 두 개의 해가 나타나는 괴변이 일어났는데, 이 노래를 지어 부르자 사라졌다고 한다. 4구체로 되어 있으며,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 散: 흩을 산 花: 꽃 화 歌: 노래 가 -
산 도화
(山桃花)
:
박목월이 지은 시. 실제로 존재하는 고향이 아닌 우리 한국인의 마음의 고향을 노래한 것으로, 도연명의 낙원 의식이 투영되어 있는 작품이다.
🌏 山: 뫼 산 桃: 복숭아나무 도 花: 꽃 화 -
매화 타령
(梅花타령)
:
1
경기 민요의 하나. 경기 잡가의 하나인 <달거리>의 후반부를 따로 떼어서 부르는 노래로, 가사 가운데 “좋구나 매화로다.”가 자주 나오는 데서 이 이름이 붙었다.
2
‘매화가’의 다른 이름. (매화가: 조선 시대 십이 가사의 하나. 사랑을 매화에 실어 노래한 것으로, ≪청구영언≫과 ≪남훈태평가≫에 실려 있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梅: 매화나무 매 花: 꽃 화 -
반화전가
(反花煎歌)
:
조선 시대의 규방 가사. 역대 부녀자들의 행실을 비판하면서 화전놀이의 준비와 놀이터의 모습을 묘사한 작품으로, 모두 469구로 되어 있으며, 작자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反: 돌이킬 반 花: 꽃 화 煎: 달일 전 歌: 노래 가 -
화조가
(花鳥歌)
:
조선 시대의 규방 가사. 경상도 안동 지방에 구전되던 것으로, 젊은 시절을 다 보내고 백발이 된 신세를 한탄하면서 태평성대를 노래하였다. 모두 170구로 되어 있다. 작자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花: 꽃 화 鳥: 새 조 歌: 노래 가 -
도화선
(桃花扇)
:
중국 청나라 때에 공상임이 지은 희곡. 명나라 멸망을 배경으로, 문인(文人) 후방역(侯方域)과 명기(名妓) 이향군(李香君)의 슬픈 사랑을 그렸다.
🌏 桃: 복숭아나무 도 花: 꽃 화 扇: 부채 선 -
경화수월법
(鏡花水月法)
:
명확하게 설명하여 표현하지 않고 독자들이 머릿속으로 그 형상을 떠올리도록 하는 한문(漢文)의 수사법.
🌏 鏡: 거울 경 花: 꽃 화 水: 물 수 月: 달 월 法: 법도 법 -
양화사
(楊花詞)
:
고려 충목왕 때에 한종유가 지은 가사. 시문에 뛰어난 작자가 벗들과 어울려 술에 취하면 자작(自作)의 이 노래를 즐겨 불렀다고 하는데, ≪고려사≫ <열전(列傳)>에 한역가(漢譯歌)만이 전한다.
🌏 楊: 버들 양 花: 꽃 화 詞: 말씀 사 -
상화점
(霜花店)
:
고려 시대의 속요. 남녀의 사랑을 노래한 것으로, ≪악장가사≫에 실려 있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霜: 서리 상 花: 꽃 화 店: 가게 점 -
화문록
(花門錄)
:
조선 시대의 가정 소설. 주인공 화경의 처 이 씨는 첩(妾) 호 씨의 모해로 쫓겨났다가 허물이 없음이 밝혀져 돌아오고 이에 호 씨가 쫓겨나는데, 후에 호 씨가 자신의 죄를 뉘우치므로 다시 받아들여져 세 사람이 화목하게 살았다는 내용으로, 화씨 가문에서 일어난 처첩 갈등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작자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花: 꽃 화 門: 문 문 錄: 기록할 록 -
산유화
(山有花)
:
김소월이 지은 시. 산에 피고 지는 꽃을 소재로 하여 삶과 자연 모두에 스며 있는 근원적 고독을 노래한 작품이다.
🌏 山: 뫼 산 有: 있을 유 花: 꽃 화 -
화전가
(花煎歌)
:
조선 시대의 규방 가사. 봄날에 여성들이 시집살이의 굴레에서 벗어나 경치 좋은 곳을 찾아 화전놀이를 하며 즐기는 것을 노래한 작품으로, 모두 256구로 되어 있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花: 꽃 화 煎: 달일 전 歌: 노래 가 -
화전별곡
(花田別曲)
:
조선 중종 때 김구(金絿)가 지은 경기체가. 경상남도 남해의 화전으로 귀양 가서 그곳의 뛰어난 경치를 읊은 것으로, ≪자암집(自菴集)≫에 실려 있다.
🌏 花: 꽃 화 田: 밭 전 別: 다를 별 曲: 굽을 곡 -
매화사
(梅花詞)
:
조선 철종 때에, 안민영이 지은 연시조. 스승인 박효관이 키운 매화를 제재로 술ㆍ달ㆍ눈을 배치하여 꽃 피는 모습과 향기 따위를 읊은 작품으로, 모두 여덟 수로 되어 있다.
🌏 梅: 매화나무 매 花: 꽃 화 詞: 말씀 사 -
화가
(花歌)
:
조선 시대의 가사(歌辭).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갖가지 꽃을 나열하면서 비유와 풍자를 곁들인 것으로, 모두 84구로 되어 있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花: 꽃 화 歌: 노래 가 -
화류가
(花柳歌)
:
조선 시대의 가사(歌辭). 패강(浿江)을 끼고 꽃들이 만발한 가운데 술에 취하여 음풍농월하는 모습을 노래하였으며, 모두 92구로 되어 있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花: 꽃 화 柳: 버들 류 歌: 노래 가 -
쌍화곡
(雙花曲)
:
→ 쌍화점. (쌍화점: 고려 시대의 속요. 남녀의 사랑을 노래한 것으로, ≪악장가사≫에 실려 있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雙: 쌍 쌍 花: 꽃 화 曲: 굽을 곡 -
절화
(折花)
:
1
가지째 꽃을 꺾음. 또는 그렇게 꺾은 꽃.
2
조선 시대 십이 가사의 하나. 민요적인 색채를 띠고 있으며 중간에 입타령이 끼어 있다.
🌏 折: 꺾을 절 花: 꽃 화 -
계화왕
(戒花王)
:
신라 신문왕 때 설총이 꽃을 의인화하여 지은 우언적(寓言的)인 한문 단편. 꽃의 왕 모란이 아첨하는 미인 장미와 충간을 하는 백두옹 사이에서 누구를 택할 것인가 주저하는 것을 보고 백두옹이 왕을 질책하였다는 내용이다. ≪삼국사기≫ <설총전(薛聰傳)>에 실려 있으며, ≪동문선≫에는 <풍왕서(諷王書)>라는 제목으로 전한다.
🌏 戒: 경계할 계 花: 꽃 화 王: 임금 왕 -
월정화
(月精花)
:
고려 시대의 가요. 위제만(魏齊萬)이라는 사람이 진주 기생 월정화에게 혹하여 부인을 울화병으로 죽게 하자, 진주 사람들이 이를 슬퍼하며 위제만이 부인을 사랑하지 않고 여색에 빠진 것을 풍자하여 부른 것이라고 한다. 가사는 전하지 않고 노래의 유래만이 ≪고려사(高麗史)≫ <악지>에 실려 있다. 작자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月: 달 월 精: 찧을 정 花: 꽃 화 -
화사
(花史)
:
조선 시대에 지은 한문 가전체 작품. 꽃을 의인화한 작품으로, 계절에 따른 여러 꽃들을 충신, 간신, 역신 등으로 비유하여 국가의 흥망성쇠를 서술하였으며, 정치를 비판하였다. 작자는 임제(林梯), 노긍(盧兢)이라는 설이 있다.
🌏 花: 꽃 화 史: 역사 사 -
절화사
(折花詞)
:
1
옛 취타곡(吹打曲)의 하나. 임금의 거둥 때나 군대의 행진 때 연주되었다.
2
조선 시대 십이 가사의 하나. 민요적인 색채를 띠고 있으며 중간에 입타령이 끼어 있다.
🌏 折: 꺾을 절 花: 꽃 화 詞: 말씀 사 -
화사
(花蛇)
:
서정주가 지은 시. 뱀을 소재로 하여 원시적인 생명력에 대한 향수를 노래한 작품으로, 프랑스의 상징주의 시인 보들레르의 영향을 받아 쓴, 생명파를 대표하는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 花: 꽃 화 蛇: 뱀 사 -
고원 화류가
(故園花柳歌)
:
조선 후기의 규방 가사. 오랜만에 친정에 가는 여자의 기쁨을 노래하였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故: 옛 고 園: 동산 원 花: 꽃 화 柳: 버들 류 歌: 노래 가 -
사리화
(沙里花)
:
고려 시대의 가요. 무거운 세금과 관(官)의 수탈 때문에 백성들이 가난해지는 것을 참새가 곡식을 쪼아 먹는 데에 비유하여 풍자하였다. 가사는 전하지 아니하고 ≪고려사≫ <악지>에 이 노래에 대한 해설이 있으며, 이제현의 ≪소악부(小樂府)≫에 한역시가 실려 있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沙: 모래 사 里: 마을 리 花: 꽃 화 -
홍백화전
(洪白花傳)
:
조선 시대의 애정 소설. 중국 명나라를 배경으로, 남자 주인공 계일지(桂一枝)와 여자 주인공 순직소(荀織素)의 사랑을 그렸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洪: 큰 물 홍 白: 흰 백 花: 꽃 화 傳: 전할 전 -
매화찬
(梅花讚)
:
김진섭이 지은 수필. 매화의 속성을 예찬한 작품으로 엄동설한의 추위 속에서 꽃을 피우는 강인한 매화의 기세와 고색창연한 고전미에 매료된 자신의 심정을 화려하고 현학적인 어휘를 구사하여 고백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 梅: 매화나무 매 花: 꽃 화 讚: 기릴 찬 -
매화가
(梅花歌)
:
1
조선 시대 십이 가사의 하나. 사랑을 매화에 실어 노래한 것으로, ≪청구영언≫과 ≪남훈태평가≫에 실려 있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2
경기 민요의 하나. 경기 잡가의 하나인 <달거리>의 후반부를 따로 떼어서 부르는 노래로, 가사 가운데 “좋구나 매화로다.”가 자주 나오는 데서 이 이름이 붙었다.
🌏 梅: 매화나무 매 花: 꽃 화 歌: 노래 가 -
봉선화가
(鳳仙花歌)
:
조선 시대의 규방 가사. 손톱에 봉선화 물을 들이는 풍습 따위를 규방 여인의 감정과 연관하여 읊은 것으로, 모두 100구로 되어 있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鳳: 봉새 봉 仙: 신선 선 花: 꽃 화 歌: 노래 가 -
양화가
(楊花歌)
:
고려 충목왕 때에 한종유가 지은 가사. 시문에 뛰어난 작자가 벗들과 어울려 술에 취하면 자작(自作)의 이 노래를 즐겨 불렀다고 하는데, ≪고려사≫ <열전(列傳)>에 한역가(漢譯歌)만이 전한다.
🌏 楊: 버들 양 花: 꽃 화 歌: 노래 가 -
서화담전
(徐花潭傳)
:
조선 시대의 소설. 조선 중종 때의 도학자 서경덕을 도사로 등장시켜 그의 도술 행적을 서술한 허구적인 작품이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徐: 천천할 서 花: 꽃 화 潭: 깊을 담 傳: 전할 전 -
도화녀
(桃花女)
:
≪삼국유사≫에 나오는 미녀. 신라 진지왕이 그녀를 탐내자 두 남편을 섬길 수 없다고 거절하였는데, 왕과 남편이 모두 죽은 뒤 진지왕의 혼령과 동거하여 아들 비형(鼻荊)을 낳았다고 한다.
🌏 桃: 복숭아나무 도 花: 꽃 화 女: 계집 녀 -
임화정연
(林花鄭延)
:
조선 시대의 고전 소설. 주인공 임생(林生)이 정 소저, 화 소저, 연 소저와 아름다운 인연을 맺어 가는 동안에 발생하는 여러 음모와 그 해결을 통한 행복한 결말을 서술한 작품이다. 작자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林: 수풀 임 花: 꽃 화 鄭: 나라 이름 정 延: 끌 연 -
도화랑
(桃花娘)
:
≪삼국유사≫에 나오는 미녀. 신라 진지왕이 그녀를 탐내자 두 남편을 섬길 수 없다고 거절하였는데, 왕과 남편이 모두 죽은 뒤 진지왕의 혼령과 동거하여 아들 비형(鼻荊)을 낳았다고 한다.
🌏 桃: 복숭아나무 도 花: 꽃 화 娘: 아가씨 랑 -
장화홍련전
(薔花紅蓮傳)
:
조선 시대의 소설. 세종 때에 부사(府使) 정동우(鄭東祐)가 계모의 학대로 억울하게 죽은 장화와 홍련의 원한을 풀어 주었다는 내용이다. 국문본과 한문본이 있는데,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薔: 장미 장 花: 꽃 화 紅: 붉을 홍 蓮: 연밥 련 傳: 전할 전 -
도화원기
(桃花源記)
:
중국 진(晉)나라의 도연명이 이상향을 그린 작품. 어떤 어부가 길을 잃고 헤매다가 도림(桃林)에 들어가서, 진(秦)나라 때 난리를 피한 사람의 자손이 세상의 변천을 모르는 채 평화롭고 유복한 삶을 즐기고 있는 선경(仙境)을 보았다고 하는 가상의 고사(故事)를 적었다.
🌏 桃: 복숭아나무 도 花: 꽃 화 源: 근원 원 記: 기록할 기 -
헌화가
(獻花歌)
:
신라 성덕왕 때의 향가. 소를 몰고 지나가던 노인이 수로 부인에게 꽃을 꺾어 바칠 때 부른 노래로, 4구체이며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 獻: 바칠 헌 花: 꽃 화 歌: 노래 가 -
옥중화
(獄中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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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조가 지은 신소설. 판소리 명창 박기홍(朴起洪)의 <춘향가> 사설을 바탕으로 현대에 알맞게 개작한 것으로, ≪매일신보≫에 연재되었다가 1912년에 보급서관(普及書舘)에서 간행되었다.
🌏 獄: 옥 옥 中: 가운데 중 花: 꽃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