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다 🌾끝 단어 💡11 글자 8개
- 덕석이 멍석이라고 우긴다 : 약간 비슷함을 빙자하여 그 실물인 것처럼 자처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열 손가락으로 물을 튀긴다 : 아무 일도 안 하고 뻔뻔하게 놀고만 있는 것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제 얼굴 가죽을 제가 벗긴다 : 자기에게 불명예스러운 일을 스스로 저지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채반이 용수가 되게 우긴다 : 사리에 맞지 아니하는 의견을 끝까지 주장하는 경우를 비꼬아 이르는 말.
- 생원님이 종만 업신여긴다 : 지체도 높지 아니한 생원이 만만한 종만 업신여기며 못살게 군다는 뜻으로, 무능한 자가 자기 손아랫사람에게나 큰소리치며 윗사람 행세를 하려고 함을 비난조로 이르는 말.
- 나귀는 샌님만 업신여긴다 : 자기에게 만만해 보이는 사람에게는 별 까닭도 없이 함부로 대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늦바람이 용마름을 벗긴다 : 늦게 불기 시작한 바람이 초가집 지붕마루에 얹은 용마름을 벗겨 갈 만큼 세다는 뜻으로, 사람도 늙은 후에 한번 바람이 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정담도 길면 잔말이 생긴다 : 1 말이 많고 길어지면 군말과 잔말이 나오기 마련이라는 말. 2 좋은 일도 길어지면 안 좋은 결과가 생긴다는 말.
▹ 품사로 구분한 통계
💡긴다로 끝나는 단어들의 품사별 통계를 살펴보면, 총 1개의 품사 중에서 구가 가장 많고, 단어수는 56개입니다.
- 구 56개 : 콩을 팥이라고 우긴다, 헌 정승만치도 안 여긴다,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 손끝에 물도 안 튀긴다, 죽을 수가 닥치면 살 수가 생긴다, 부모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서울이 무섭다니까 남태령[서재]부터 긴다, 문턱 높은 집에 무종아리 긴 며느리 생긴다, 바늘 가진 사람이 도끼 가진 사람 이긴다, 열 손가락으로 물을 튀긴다
▹ 글자수로 구분한 통계
▹ 시작하는 글자로 구분한 통계
▹ 첫 자음으로 구분한 통계
💡긴다로 끝나는 단어들의 첫 자음별 통계를 살펴보면, 총 12 종류의 첫 자음 중에서 14번 사용된 ㅅ이 최다입니다.
- ㅅ 14개 : 손끝에 물도 안 튀긴다, 서울이 무섭다니까 남태령[서재]부터 긴다,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설 제 궂긴 아이가 날 제도 궂긴다, 사람은 하늘을 이긴다, 설 때 궂긴 아이가 날 때도 궂긴다, 시집살이 못하면 동리 개가 업신여긴다, 서울 가 본 놈하고 안 가 본 놈하고 싸우면 서울 가 본 놈이 못 이긴다, 생원님이 종만 업신여긴다, 손끝으로 물만 튀긴다
- ㅈ 8개 : 죽을 수가 닥치면 살 수가 생긴다, 제집 어른 섬기면 남의 어른도 섬긴다, 정담도 길면 잔말이 생긴다, 지네 발에 신 신긴다, 장 없는 놈이 국 즐긴다, 제 얼굴 가죽을 제가 벗긴다, 적을 잘 알고 자신을 잘 아는 자는 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빙고에서/한강에 가서/행랑 뒤에서] 눈 흘긴다 ㅁ 6개 ㅂ 5개 ㅇ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