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 ㅇ 🌷자음(초성) 단어 💡인명 분야 3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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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일
(梵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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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때의 승려(810~889). 속성은 김(金). 구산 조사의 한 사람으로, 중국 당나라에 가서 수도한 뒤 귀국하여 설법하였다. 구산문의 하나인 사굴산문의 개조이다.
🌏 梵: 범어 범 日: 날 일 -
벽옹
(躄翁)
:
‘김창숙’의 호. (김창숙: 독립운동가ㆍ유학자(1879~1962). 자는 문좌(文佐). 호는 벽옹(躄翁)ㆍ심산(心山). 임시 정부 의정원 부의장을 지냈다. 광복 후에 이승만 정권에 항거하였으며, 부정 선거를 규탄하였다. 성균관 대학교를 창립하고 초대 학장을 지냈다.)
🌏 躄: 앉은뱅이 벽 翁: 늙은이 옹 -
백이
(伯夷)
:
중국 은나라 말에서 주나라 초기의 현인(?~?). 이름은 윤(允). 자는 공신(公信). 주나라 무왕이 은나라의 주왕을 치려고 했을 때, 아우인 숙제(叔齊)와 함께 간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주나라가 천하를 통일하자 수양산으로 들어가 굶어 죽었다.
🌏 伯: 맏 백 夷: 오랑캐 이 - 비오 (Viau, Théophile de) : 프랑스의 시인ㆍ극작가(1590~1626). 작품에 운문 비극 <피람스와 티스베> 따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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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
(朴淵/朴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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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테브레이’의 우리나라 이름. (벨테브레이: 조선 인조 때에 귀화한 네덜란드 선원(1595~?). 우리나라 이름은 박연(朴淵). 인조 6년(1628)에 표류하다 제주도에 상륙하여 귀화하였다. 훈련도감에서 전술을 가르치고 대포를 제작하였다.)
🌏 朴: 순박할 박 淵: 못 연 朴: 순박할 박 燕: 제비 연 -
박염
(朴濂)
:
조선 인조 때의 의관(醫官)(?~?). 호는 오한(悟漢). 명의로 이름을 날렸으며 ≪사의경험방(四醫經驗方)≫, ≪삼의일험방(三意一驗方)≫ 따위의 편찬에 참여하였다.
🌏 朴: 순박할 박 濂: 엷을 염 -
박영
(朴英)
:
조선 중종 때의 무신(1471~1540). 자는 자실(子實). 호는 송당(松堂). 동부승지, 김해 부사 따위를 지냈다. 의술에 정통하여 ≪경험방(經驗方)≫, ≪활인신방(活人新方)≫ 따위를 저술하였다.
🌏 朴: 순박할 박 英: 꽃부리 영 - 보엔 (Bowen, Elizabeth Dorothea Cole) : 영국의 소설가(1899~1973). 서정성이 뛰어난 문체로 인간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였다. 작품에 <파리의 별장>, <햇빛> 따위가 있다.
- 바일 (Weil, Kurt Julian) : 독일 태생의 미국 작곡가(1900~1950). 작품에 브레히트와 함께 만든 <서푼짜리 오페라> 따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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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
(普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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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명종 때의 승려(1509~1565). 호는 허응(虛應)ㆍ나암(懶庵). 문정 왕후의 신임을 얻어 봉은사와 봉선사를 각각 선종(禪宗)과 교종(敎宗)의 본사(本寺)로 정하고, 승과(僧科)를 부활하는 등 불교를 부흥시켰다. 문정 왕후가 죽은 뒤 유신(儒臣)의 탄핵을 받아 참형되었다. 저서에 ≪허응당집≫, ≪불사문답(佛事問答)≫ 따위가 있다.
🌏 普: 널리 보 雨: 비 우 - 보일 (Boyle, Robert) : 영국의 화학자ㆍ물리학자(1627~1691). 보일의 법칙을 발견하고, 원소의 정의를 명확히 밝혔으며, 화학을 실용 화학으로부터 학문으로까지 발전시켰다. 저서에 ≪회의적 화학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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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朴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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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기ㆍ조선 초기의 장군(?~1398). 이성계를 따라 위화도 회군에 참여하여 최영 일파를 몰아냈다. 양광도 절도사로서 왜구를 정벌하는 데에 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 朴: 순박할 박 葳: 초목 무성할 위 -
백안
(伯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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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얀’의 음역어. (바얀: 중국 원나라 말기의 권신(權臣)(?~1340). 카이두(Kaidu)와의 전쟁에서 공을 세워 무종, 인종, 영종, 태정제 아래에서 요직에 있었다. 태정제가 죽은 뒤 반대파를 누르고 무종의 장자인 명종, 아우인 문종을 차례로 즉위하게 하였다. 지나친 권세를 누린 나머지 실각하여 귀양을 가는 길에 죽었다.)
🌏 伯: 맏 백 顔: 얼굴 안 - 비온 (Bion) : 소아시아 태생의 그리스 목가 시인(?~?). 만년은 시칠리아에서 보냈고 단순하면서 우아한 시를 썼다. 작품에 <아도니스 애가>가 있다.
- 부에 (Vouet, Simon) : 프랑스의 화가(1590~1649). 루이 십삼세의 궁정 화가로, 이탈리아식의 화려한 장식화를 그렸고, 많은 초상화를 남겼다. 작품에 <신앙> 따위가 있다.
- 비야 (Villa, Francisco) : 멕시코의 혁명가(1878~1923). 흔히 ‘판초 비야(Pancho Villa)’라 한다. 1910년 멕시코 혁명에서 마데로를 도와 그의 정권 장악에 공헌하였다.
- 바양 (Vailland, Roger) : 프랑스의 소설가(1907~1965). 작품에 <기묘한 놀이>, <규칙> 따위가 있다.
- 바일 (Weyl, Hermann) : 독일의 수학자(1885~1955). 수학 전반 및 이론 물리학에 걸쳐 많은 선구적ㆍ기본적인 업적이 있다. 저서에 ≪공간ㆍ시간ㆍ물질≫, ≪군론(群論)과 양자 역학≫ 따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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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
(范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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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춘추 시대 월나라의 재상(?~?). 자는 소백(少伯). 회계(會稽)에서 패한 구천(句踐)을 도와 오왕(吳王) 부차(夫差)를 멸망시키고 후에 산둥(山東)의 도(陶)에 가서 도주공(陶朱公)이라고 자칭하고 큰 부(富)를 쌓았다.
🌏 范: 범풀 범 蠡: 좀먹을 여 -
백아
(伯牙)
:
중국 춘추 시대의 거문고의 명인(?~?). 그의 거문고 소리를 즐겨 듣던 친구 종자기(鍾子期)가 죽자 자기의 거문고 소리를 이해하는 사람을 잃었다고 슬퍼한 나머지 거문고의 줄을 끊고 일생 동안 거문고를 타지 않았다고 한다.
🌏 伯: 맏 백 牙: 어금니 아 - 바울 (Paul) : 기독교 최초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한 전도자(?~?). 열렬한 유대교도로서, 기독교도를 박해하러 가다가 다메섹에서 예수의 음성을 듣고 믿음을 바꾸어 전 생애를 전도에 힘쓰고 각지에 교회를 세웠다. 로마에서 순교하였으며, <로마서>ㆍ<고린도서>ㆍ<갈라디아서> 따위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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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白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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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진’의 호. (김좌진: 독립운동가ㆍ장군(1889~1930). 자는 명여(明汝). 호는 백야(白冶). 3ㆍ1 운동 때에 만주에 들어가 북로 군정서를 조직하고 총사령이 되어 사관 양성소를 설립하고 병력을 양성하였다. 1920년에 청산리 대첩에서 일본군을 크게 무찔렀다. 뒤에 공산당원에게 저격당하였다.)
🌏 白: 흰 백 冶: 불릴 야 -
법운
(法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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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제24대 진흥왕이 흥륜사를 짓고 승려가 되어 지은 승호.
🌏 法: 법도 법 雲: 구름 운 -
법왕
(法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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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제29대 왕(?~600). 이름은 선(宣)ㆍ효순(孝順). 불교를 장려하여 살생을 금하고, 왕흥사의 창건에 착수하는 등 불교 융성을 위하여 힘썼다. 재위 기간은 599~600년이다.
🌏 法: 법도 법 王: 임금 왕 - 바얀 (Bayan) : 중국 원나라 말기의 권신(權臣)(?~1340). 카이두(Kaidu)와의 전쟁에서 공을 세워 무종, 인종, 영종, 태정제 아래에서 요직에 있었다. 태정제가 죽은 뒤 반대파를 누르고 무종의 장자인 명종, 아우인 문종을 차례로 즉위하게 하였다. 지나친 권세를 누린 나머지 실각하여 귀양을 가는 길에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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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암
(樊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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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제공’의 호. (채제공: 조선 영조ㆍ정조 때의 문신(1720~1799). 자는 백규(伯規). 호는 번암(樊巖)ㆍ번옹(樊翁). 영의정을 지냈다. 1781년 서명응(徐命膺)과 함께 ≪국조보감≫을 편찬하였으며, 가톨릭교에 대하여 온건 정책을 폈다. 저서에 ≪번암집≫ 59권이 있다.)
🌏 樊: 울 번 巖: 바위 암 -
박열
(朴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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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1902~1974). 1919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천황 암살을 모의하다가 1923년 거사 직전에 발각되어 1926년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8ㆍ15 광복으로 석방되었다. 1948년에 귀국하였으나 6ㆍ25 전쟁 때 납북되었다.
🌏 朴: 순박할 박 烈: 세찰 열 - 베어 (Baer, Karl Ernst von) : 러시아 태생의 독일 발생학자(1792~1876). 포유류의 알과 척삭(脊索)을 발견하여 배엽설을 확립하였다. 생물 발생 원칙을 정식화한 베어의 법칙을 발견하여 근대 발생학의 기초를 쌓았다.
- 베유 (Weil, Simone) : 프랑스의 철학자(1909~1943). 제이 차 세계 대전 때에 레지스탕스에 참여했으며, 프랑스와 영국의 사회사상에 영향을 미쳤다. 저서에 ≪중력과 은총≫, ≪신을 기다리며≫, ≪압박과 자유≫ 따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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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
(白巖)
:
‘박은식’의 호. (박은식: 독립운동가(1859~1925). 자는 성칠(聖七). 호는 백암(白巖)ㆍ겸곡(謙谷). 상하이(上海)에서 ≪독립신문≫, ≪한족 회보≫, ≪사민보(四民報)≫ 등의 주필로 독립사상을 고취하였다. 저서에 ≪한국 통사≫, ≪한국독립운동지혈사≫ 따위가 있다.)
🌏 白: 흰 백 巖: 바위 암 - 비오 (Biot, Jean Baptiste) : 프랑스의 물리학자ㆍ천문학자ㆍ수학자(1774~1862). 광학 작용을 연구하여 원편광ㆍ쌍축 결정을 발견하였으며, 전자기학에서 비오ㆍ사바르의 법칙을 발견하였다. 저서에 ≪라플라스의 천체 역학 해석≫ 따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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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
(朴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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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세종 때의 음악가(1378~1458). 자는 탄부(坦夫). 호는 난계(蘭溪).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 가운데 한 사람으로, 벼슬은 이조 판서, 대제학에 이르렀다. 악기를 개량하고 음계를 조정하였으며 향악을 버리고 아악을 사용하게 하는 등, 궁중 음악을 정비하여 우리나라 고유 음악의 토대를 튼튼히 하였다.
🌏 朴: 순박할 박 堧: 빈터 연 -
반악
(潘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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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진(西晉)의 문인(247~300). 자는 안인(安仁). 권세가인 가밀(賈謐)의 집에 드나들며 아첨하다가 뒤에 손수(孫秀)의 무고로 주살되었다. 미남이었으므로 미남의 대명사로도 쓴다. 작품에 망처(亡妻)를 애도한 <도망시(悼亡詩)>가 유명하며 <서정부(西征賦)>, <금곡집시(金谷集詩)>, <추흥부(秋興賦)> 따위가 있다.
🌏 潘: 뜨물 반 岳: 큰산 악 -
보우
(普愚)
:
고려 말기의 승려(1301~1382). 속성은 홍(洪). 호는 태고(太古). 우리나라 임제종(臨濟宗)의 시조로, 선교 일체론(禪敎一體論)을 주창하고 불교와 유교의 융합을 강조하였다.
🌏 普: 널리 보 愚: 어리석을 우 - 비용 (Villon, Jacques) : 프랑스의 화가(1875~1963). 인상파적인 색채와 기하학적인 구성을 결합시켰다. 입체파 단체인 황금 분할파를 창립하였다.
- 보어 (Bohr, Niels Henrik David) : 덴마크의 물리학자(1885~1962). 한 계의 에너지는 일정한 불연속적인 값들로 제한되어 있다는 양자론을 원자 구조와 분자 구조에 최초로 적용하였고, 1922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저서에 ≪보어의 원자 구조론≫이 있다.
- 비용 (Villon, François) : 프랑스의 시인(1431~?). 중세 최대의 시인으로, 방랑과 투옥을 되풀이하는 생애를 보냈다. 저서에 시집 ≪유언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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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
(朴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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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연산군 때의 학자(1479~1504). 자는 중열(仲說). 호는 읍취헌(挹翠軒). 문장에 능한 재사(才士)였으며, 조선 시대의 으뜸가는 한시인(漢詩人)으로 꼽히기도 한다. 경연관으로 있으면서 유자광 등을 탄핵하다가 파직되어 갑자사화 때에 처형되었다.
🌏 朴: 순박할 박 誾: 화평할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