貞 🌏한자(사자성어) 💡인명 분야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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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혜
(金貞蕙)
:
여성 교육가(1868~1915). 본성은 양(梁). 1908년에 개성의 송계 학당(松桂學堂)을 인수하여 젊은 미망인을 위한 배움터를 마련하고 신학문을 배우도록 하였으며, 1910년에 학부의 설립 인가와 함께 정화(貞和) 여자 중ㆍ상업 고등학교로 발전시켰다.
🌏 金: 성 김 貞: 곧을 정 蕙: 난초 혜 -
계정식
(桂貞植)
:
바이올린 연주자ㆍ지휘자(1904~1974). 이화 여자 대학교 교수를 지냈고, 서울 교향악단ㆍ국제 오페라단을 창단하였다. 저서에 ≪동서양 음악사≫, ≪한국 음악≫ 따위가 있다.
🌏 桂: 계수나무 계 貞: 곧을 정 植: 심을 식 -
정헌
(貞軒)
:
‘이가환’의 호. (이가환: 조선 후기의 학자ㆍ가톨릭교도(1742~1801). 자는 정조(廷藻). 호는 금대(錦帶)ㆍ정헌(貞軒). 안정복ㆍ정약용 등과 교유하며 학문 연구에 힘썼으며 가톨릭교에 흥미를 갖고 그 교리를 연구하였으나, 신해사옥 때는 광주 부윤(府尹)으로서 가톨릭교를 탄압하였다. 그 후 벼슬에서 물러난 후 가톨릭교 신자가 되어 신유사옥 때 순교하였다. 문장과 글씨에 뛰어났으며, 저서에 ≪기전고≫가 있다.)
🌏 貞: 곧을 정 軒: 추녀 헌 -
김지정
(金志貞)
:
신라의 왕족(?~780). 780년에 반란을 일으켜 왕궁을 포위하고 혜공왕과 왕후를 죽였으나 김양상, 김경신(金敬信) 등에게 패하여 죽었다.
🌏 金: 성 김 志: 뜻 지 貞: 곧을 정 -
정희 왕후
(貞熹王后)
:
조선 세조의 비(妃)(1418~1483). 성은 윤(尹). 예종이 어린 나이로 즉위하자 수렴청정을 하였으며, 성종이 즉위한 후에도 7년간이나 섭정하였다.
🌏 貞: 곧을 정 熹: 밝을 희 王: 임금 왕 后: 임금 후 -
이정숙
(李貞淑)
:
교육가(1858~1935). 1906년 엄비(嚴妃)의 후원으로 현재의 숙명 여고인 명신 여학교를 설립하여 교장이 되었다.
🌏 李: 오얏 이 貞: 곧을 정 淑: 맑을 숙 -
신정 왕후
(神貞王后)
:
조선 순조의 세자인 익종의 비(妃)(1808~1890). 순조 19년(1819)에 세자빈으로 책봉되었다. 1834년에 왕대비가 되었고 광무 3년(1899)에 익왕후(翼王后)로 추존되었다.
🌏 神: 귀신 신 貞: 곧을 정 王: 임금 왕 后: 임금 후 - 세키노 다다스 (Sekino Tadasu[關野貞]) : 일본의 건축사가ㆍ고고학자(1867~1935). 중국과 한국의 건축 유물을 연구하였으며, 호류사 재건에 반대하였다. 저서에 ≪한국 건축 조사 보고≫, ≪요금(遼金)의 건축≫ 따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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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립
(尹貞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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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화가(1571~1627). 자는 강중(剛仲). 호는 학산(鶴山)ㆍ매헌(梅軒). 군수를 지냈으며 시문과 그림에 능하였다. 작품에 <관폭쌍로도(觀瀑雙老圖)>가 있다.
🌏 尹: 다스릴 윤 貞: 곧을 정 立: 설 립 -
헌정 왕후
(獻貞王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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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경종의 비(妃)(?~?). 헌애 왕후와 친자매로 함께 경종의 비가 되었으며, 경종이 죽은 뒤 삼촌인 욱(郁)과 통정하여 현종을 낳았다.
🌏 獻: 바칠 헌 貞: 곧을 정 王: 임금 왕 后: 임금 후 -
이효정
(李孝貞)
:
간호사(1897~1965). 1927년 세브란스 병원의 간호사가 된 후 30여 년간 환자를 위한 봉사를 다하여 1957년에 국제 적십자사로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나이팅게일기장을 받았다.
🌏 李: 오얏 이 孝: 효도 효 貞: 곧을 정 -
김유정
(金裕貞)
:
소설가(1908~1937). ‘구인회’에 참가하였으며, 농촌과 도시의 토속적 인간상을 유머러스한 필치로 그려 내었다. 작품에 <봄봄>, <동백꽃>, <따라지> 따위가 있다. (구인회: 1933년에 결성한 문학 동인회. 김기림, 이효석, 이종명(李鍾鳴), 김유영(金幽影), 유치진, 조용만(趙容萬), 이태준, 정지용, 이무영(李無影)의 아홉 사람이 모여 결성한 것으로, 경향 문학에 반발하여 순수 문학을 지향하였으나 큰 활약을 하지는 못하였다.)
🌏 金: 성 김 裕: 넉넉할 유 貞: 곧을 정 -
김균정
(金均貞)
:
신라의 왕족(?~836). 웅천 도독 김헌창의 반란을 평정하고, 제륭(悌隆)과 왕위를 다투다가 살해되었다.
🌏 金: 성 김 均: 고를 균 貞: 곧을 정 -
정정렬
(丁貞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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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의 명창(1876~1938). 정창업(鄭昌業)과 이날치에게 배우고, 송만갑ㆍ이동백 등과 함께 ‘조선 성악 연구회’를 조직하여 창극의 정립에 힘썼다. 취입 음반으로 <춘향가>, <어사 출두>, <광한루 경치> 따위가 있다.
🌏 丁: 고무래 정 貞: 곧을 정 烈: 세찰 렬 -
백정기
(白貞基)
:
독립운동가(1896~1934). 호는 구파(鷗波). 1933년 주중(駐中) 일본 대사를 암살하려다가 잡혀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나가사키(長崎) 형무소에서 옥사하였다.
🌏 白: 흰 백 貞: 곧을 정 基: 터 기 -
정유
(貞蕤)
:
‘박제가’의 호. (박제가: 조선 후기의 실학자(1750~1805). 자는 차수(次修)ㆍ재선(在先)ㆍ수기(修其). 호는 위항도인(葦杭道人)ㆍ초정(楚亭)ㆍ정유(貞蕤). 시문 사대가(詩文四大家)의 한 사람으로, 박지원에게 배웠으며, 이덕무ㆍ유득공 등과 함께 북학파를 이루었다. 시ㆍ그림ㆍ글씨에도 뛰어났으며 저서에 ≪북학의≫, ≪정유고략(貞蕤稿略)≫ 따위가 있다.)
🌏 貞: 곧을 정 蕤: 더부룩할 유 -
김자정
(金自貞)
:
조선 전기의 문신(?~?). 예조 참의를 거쳐, 벼슬이 공조 판서에 이르렀다. 성종 8년(1477)에 재가(再嫁) 금지의 논의가 일자 재가를 허락할 것을 주장하였고, 노사신ㆍ강희맹 등과 함께 ≪동국여지승람≫을 편찬하였다.
🌏 金: 성 김 自: 스스로 자 貞: 곧을 정 -
최정희
(崔貞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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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1912~1990). 호는 담인(淡人). 초기에는 주로 개인의 문제를 고백적인 수법으로 그리다가 차츰 객관적 리얼리즘과 민족적 역사의식에 바탕을 둔 작품을 발표하였다. 작품에 <지맥(地脈)>, <인맥(人脈)>, <천맥(天脈)>, <인간사(人間史)> 따위가 있다.
🌏 崔: 높을 최 貞: 곧을 정 熙: 빛날 희 -
정순 왕후
(貞純王后)
:
조선 영조의 계비(1745~1805). 성은 김(金). 사도 세자를 반대하는 벽파(僻派)와 손을 잡고, 반대파인 시파(時派)를 탄압하였다. 순조가 즉위하자 수렴청정을 하면서, 천주교 금지령을 내리고 신유박해를 일으켰다.
🌏 貞: 곧을 정 純: 순수할 순 王: 임금 왕 后: 임금 후 -
초병정
(焦秉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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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나라의 화가(?~?). 궁정 화가로 화훼와 인물화에 뛰어났고, 서양 선교사에게 서양의 원근법을 배워 응용하였다. 작품에 <패문재경직도(佩文齋耕織圖)> 따위가 있다.
🌏 焦: 그을릴 초 秉: 잡을 병 貞: 곧을 정 -
심정
(沈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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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종 때의 문신(1471~1531). 자는 정지(貞之). 호는 소요정(逍遙亭). 중종반정에 참여하여 공을 세웠으며, 조광조 일파의 탄핵으로 파직되자 남곤, 홍경주 등과 기묘사화를 일으켰다.
🌏 沈: 성 심 貞: 곧을 정 -
준정
(俊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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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진흥왕 때의 원화(源花)(?~?). 일명 교정(姣貞). 같은 원화인 남모(南毛)를 질투하여 죽이고 사형을 당하였는데, 이후로 원화가 폐지되고 화랑이 생겼다.
🌏 俊: 준걸 준 貞: 곧을 정 -
왕세정
(王世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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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나라의 문학자(1526~1590). 자는 원미(元美). 호는 엄주산인(弇州山人). 고문 복고 운동의 중심인물로 격조를 소중히 여기는 의고주의를 주장하였다. 저서에 ≪예원치언(藝苑巵言≫, 소설 <금병매>, 희곡 <명봉기(鳴鳳記)>가 있다.
🌏 王: 임금 왕 世: 세대 세 貞: 곧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