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끝 단어 💡구 품사 14개
- 밥 빌어먹기는 장타령이 제일 : 체면을 버리면 못 할 것이 없다는 말.
- 가는 날이 생일 : 일을 보러 가니 공교롭게 생일이라는 뜻으로,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데 뜻하지 않은 일을 공교롭게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동방화촉 노(老)도령이 숙녀 만나 즐거운 일 : 이를 데 없이 몹시 기뻐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사서삼경을 다 읽어도 누울 와(臥) 자가 제일 : 게으른 자가 누워서 뒹굴 때 핑계로 이르는 말.
- 천 리 타향 고인 만나 반가워서 즐거운 일 : 이를 데 없이 몹시 기뻐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코 아래 제상(祭床)도 먹는 것이 제일 : 제 앞에 아무리 좋은 것이 많이 있다고 해도 실제로 제가 갖게 되어야 가치가 있다는 말.
- 이 설움 저 설움 해도 배고픈 설움이 제일 : 굶주리는 고통이 가장 견디기 힘들다는 말.
- 백 년을 다 살아야 삼만육천 일 : 사람이 아무리 오래 산다고 하여도 헤아려 보면 사람의 일생이란 어이없이 짧다는 말.
- 중의 공사가 삼 일 : 고려의 정령(政令)은 사흘 만에 바뀐다는 뜻으로, 착수한 일이 자주 변경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삼일 안 새색시도 웃을 일 : 결혼한 지 삼 일도 안 된 새색시마저도 웃을 일이라는 뜻으로, 웃지 않고서는 도저히 배길 수 없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앙얼 보살이 내릴 일 : 천벌을 받을 만한 일이라는 말.
- 석 달 장마에도 개부심이 제일 : 1 끝판에 가서야 평가가 가능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끝마무리가 중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삼춘고한 가문 날에 감우(甘雨) 오니 즐거운 일 : 봄철 석 달의 지독한 가뭄 가운데 단비가 오니 반갑기 이를 데 없는 일이라는 뜻으로, 몹시 바라고 기다리던 일이 이루어져 매우 반갑고 즐거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며느리 상청에서도 떡웃지짐이 제일 : 죽은 며느리를 위하여 베푸는 상청에서도 떡 위에 놓여 있는 지짐이에 신경을 쓴다는 뜻으로, 먹는 데만 정신이 팔리어 체면 차리지 않고 맛있는 것만 골라 먹는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