雪 🌏한자(사자성어) 💡문학 분야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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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
(雪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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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설가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가 지은 장편 소설. 눈이 많은 고장을 배경으로, 가끔 번역만 하고 무위도식하는 지식인 시마무라(島村)와 청순하고 아름다운 온천장의 기생 고마코(駒子)의 슬픈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1968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1948년에 발표하였다.
🌏 雪: 눈 설 國: 나라 국 -
설야
(雪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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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균이 지은 시. 눈 오는 밤의 풍경을 소재로 하여 화자의 애상적 정서를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모더니즘 계열의 작품이다.
🌏 雪: 눈 설 夜: 밤 야 -
설중매
(雪中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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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의 신소설. 지식인 이태순과 신여성 매선이 자유와 독립을 위해 정치 운동에 참여하면서 결혼을 한다는 내용으로, 일본의 스에히로 테초(末廣鐵腸)의 소설 <설중매>를 번안한 것이다. 번안자는 분명하지 않다.
🌏 雪: 눈 설 中: 가운데 중 梅: 매화나무 매 -
백설 공주
(白雪公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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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동화집≫에 실려 있는 독일의 전래 민화. 또는 그 이야기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 백설같이 살결이 흰 아름다운 공주가 못된 계모의 계교로 독약이 든 사과를 먹고 죽어 유리로 된 관 속에 들어갔으나, 왕자가 와서 공주를 되살리고 계모는 벌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 白: 흰 백 雪: 눈 설 公: 공변될 공 主: 주인 주 -
희설
(喜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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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숙종 때 홍계영(洪啓英)이 지은 가사(歌辭). 기설제를 지낸 후, 눈이 내리자 황홀한 설경(雪景)을 노래하고, 아울러 상서로운 눈처럼 행복하고 근심 없는 날이 오기를 기원하는 내용이다. ≪관수재유고(觀水齋遺稿)≫에 실려 있다.
🌏 喜: 기쁠 희 雪: 눈 설 -
빈상설
(鬢上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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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조가 지은 신소설. 서 판서의 아들 서정길이 못된 평양 기생을 첩으로 맞이하고 본처인 이 씨를 내친 후 가정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그 해결을 그린 작품으로, 축첩(蓄妾)으로 인한 가정의 비극과 그것의 폐단을 드러내고 있다. 1908년에 발표하였다.
🌏 鬢: 구레나룻 빈 上: 위 상 雪: 눈 설 -
백설부
(白雪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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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섭이 지은 수필. 백설이 보여 주는 경이로운 세계에 대한 감흥과 감상을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문체로 자유롭게 써 나간 작품이다.
🌏 白: 흰 백 雪: 눈 설 賦: 구실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