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한자(사자성어) 💡인명 분야 8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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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습
(朴習)
:
조선 태종 때의 문신(?~1418). 전라도 관찰사로 있을 때에 김제의 벽골제(碧骨堤)를 수축하여 지금도 그에 대한 송덕비가 남아 있다.
🌏 朴: 순박할 박 習: 익힐 습 -
박승종
(朴承宗)
:
조선 광해군 때의 문신(1562~1623). 자는 효백(孝伯). 호는 퇴우당(退憂堂). 벼슬이 좌의정, 영의정에 이르렀으며 1612년에 이이첨 일당이 인목 대비를 시해하려는 것을 제지하고 광해군 5년(1613)에 폐모론이 제기되자 이를 극력으로 반대하였다. 인조반정 후 손녀가 세자빈이 된 뒤 그의 일족이 권세를 누린 사실을 자책하여 자살하였다.
🌏 朴: 순박할 박 承: 받들 승 宗: 마루 종 -
박은식
(朴殷植)
:
독립운동가(1859~1925). 자는 성칠(聖七). 호는 백암(白巖)ㆍ겸곡(謙谷). 상하이(上海)에서 ≪독립신문≫, ≪한족 회보≫, ≪사민보(四民報)≫ 등의 주필로 독립사상을 고취하였다. 저서에 ≪한국 통사≫, ≪한국독립운동지혈사≫ 따위가 있다.
🌏 朴: 순박할 박 殷: 성할 은 植: 심을 식 -
박승환
(朴昇煥)
:
조선 고종 때의 무신(1869~1907). 일명 성환(星煥). 구한국군 참령(參領)으로서 시위 연대(侍衛聯隊) 제1대대장을 지냈다. 1907년에 고종이 양위하였을 때에 복위 운동을 펴려다가 좌절되고, 그해 8월 군대 해산 때에 분격하여 자살하였다.
🌏 朴: 순박할 박 昇: 오를 승 煥: 불꽃 환 -
박종홍
(朴鍾鴻)
:
철학자(1903~1976). 호는 열암(洌巖). 이화ㆍ서울ㆍ성균관 대학 교수와 대통령 특별 보좌관을 지냈다. 저서에 ≪일반 논리학≫, ≪인식 논리학≫, ≪한국 철학사≫ 따위가 있다.
🌏 朴: 순박할 박 鍾: 쇠북 종 鴻: 큰 기러기 홍 -
박연
(朴淵/朴燕)
:
‘벨테브레이’의 우리나라 이름. (벨테브레이: 조선 인조 때에 귀화한 네덜란드 선원(1595~?). 우리나라 이름은 박연(朴淵). 인조 6년(1628)에 표류하다 제주도에 상륙하여 귀화하였다. 훈련도감에서 전술을 가르치고 대포를 제작하였다.)
🌏 朴: 순박할 박 淵: 못 연 朴: 순박할 박 燕: 제비 연 -
박기원
(朴琦遠)
:
시인(1908~1978). 호는 야청(也靑). 신문 기자 생활을 하면서 시작(詩作)에 정진하여 동양적인 서정 세계를 탐구하였다. 시집 ≪송죽매란≫ 따위가 있다.
🌏 朴: 순박할 박 琦: 옥 기 遠: 멀 원 -
박성환
(朴星煥)
:
‘박승환’의 다른 이름. (박승환: 조선 고종 때의 무신(1869~1907). 일명 성환(星煥). 구한국군 참령(參領)으로서 시위 연대(侍衛聯隊) 제1대대장을 지냈다. 1907년에 고종이 양위하였을 때에 복위 운동을 펴려다가 좌절되고, 그해 8월 군대 해산 때에 분격하여 자살하였다.)
🌏 朴: 순박할 박 星: 별 성 煥: 불꽃 환 -
박염
(朴濂)
:
조선 인조 때의 의관(醫官)(?~?). 호는 오한(悟漢). 명의로 이름을 날렸으며 ≪사의경험방(四醫經驗方)≫, ≪삼의일험방(三意一驗方)≫ 따위의 편찬에 참여하였다.
🌏 朴: 순박할 박 濂: 엷을 염 -
박인범
(朴仁範)
:
신라 말의 문인(?~?). 당나라에 유학하고 빈공과에 합격하여 돌아와 한림학사, 수예부시랑(守禮部侍郞) 따위를 지냈다. 시인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동문선≫에 시 10수가 전한다.
🌏 朴: 순박할 박 仁: 어질 인 範: 법 범 -
박종화
(朴鍾和)
:
시인ㆍ소설가ㆍ문학 평론가(1901~1981). 호는 월탄(月灘). 1921년에 최초의 시 동인지 ≪장미촌≫에 <오뇌의 청춘>, <우윳빛 거리>의 두 편을 발표하여 등단하였다. 시집에 ≪흑방 비곡(黑房祕曲)≫, 단편 소설에 <목메는 여자>, 장편 소설에 <다정불심>, <금삼의 피>, <대춘부(待春賦)>, <임진왜란>, <세종 대왕> 따위가 있다.
🌏 朴: 순박할 박 鍾: 쇠북 종 和: 화목할 화 -
박영
(朴英)
:
조선 중종 때의 무신(1471~1540). 자는 자실(子實). 호는 송당(松堂). 동부승지, 김해 부사 따위를 지냈다. 의술에 정통하여 ≪경험방(經驗方)≫, ≪활인신방(活人新方)≫ 따위를 저술하였다.
🌏 朴: 순박할 박 英: 꽃부리 영 -
박성원
(朴性源)
:
조선 숙종ㆍ영조 때의 학자(1697~1757). 자는 사수(士洙). 호는 겸재(謙齋). 진사로서 예학(禮學)에 뛰어나고, 음운학에 밝았다. 저서에 ≪화동정음통석운고(華東正音通釋韻考)≫, ≪화동협음통석(華東叶音通釋)≫ 따위가 있다.
🌏 朴: 순박할 박 性: 성품 성 源: 근원 원 -
박충좌
(朴忠佐)
:
고려 말기의 학자(1287~1349). 자는 자화(子華). 호는 치암(恥菴). 백이정으로부터 성리학을 배웠으며, 충목왕 때에 찬성사(贊成事)가 되어 왕에게 ≪정관정요(貞觀政要)≫를 시강하였다.
🌏 朴: 순박할 박 忠: 충성 충 佐: 도울 좌 -
박세당
(朴世堂)
:
조선 숙종 때의 문신ㆍ학자(1629~1703). 자는 계긍(季肯). 호는 서계(西溪)ㆍ잠수(潛叟)ㆍ서계초수(西溪樵叟). 1660년 문과에 장원, 수찬(修撰) 등을 거쳐 이조ㆍ형조의 판서를 지냈다. 실학자로서 박물학의 학풍을 이룩하였으며, ≪사변록(思辨錄)≫을 지어 종래의 경설(經說)을 개작하여 물의를 일으키고, 숙종 29년(1703)에는 ≪사서집주(四書集註)≫가 주자의 학설을 비방하였다 하여 관직에서 추방되었다.
🌏 朴: 순박할 박 世: 세대 세 堂: 집 당 -
박진
(朴珍)
:
연출가ㆍ극작가(1905~1974). 호는 우석(愚石). 극단 토월회(土月會)와 산유화회(山有花會), 화조회에서 연출 활동을 계속하였다. 작품에 <소낙비>, <명기 황진이> 따위가 있다.
🌏 朴: 순박할 박 珍: 보배 진 -
박종훈
(朴宗薰)
:
조선 순조 때의 문신(1773~1841). 자는 순가(舜可). 호는 두계(荳溪). 경학ㆍ예악(禮樂)ㆍ율령ㆍ산수ㆍ시ㆍ서(序)에 능하였으며, 저서에 ≪사례찬요(四禮纂要)≫가 있다.
🌏 朴: 순박할 박 宗: 마루 종 薰: 향풀 훈 -
박영준
(朴榮濬)
:
소설가(1911~1976). 호는 만우(晩牛)ㆍ서령(西嶺). 1934년에 단편 <모범 경작생>으로 등단하였으며 농촌을 소재로 한 소설을 많이 썼다. 작품집에 ≪목화씨 뿌릴 때≫, ≪그늘진 꽃밭≫, ≪방관자≫ 따위가 있다.
🌏 朴: 순박할 박 榮: 꽃 영 濬: 칠 준 -
박순
(朴淳)
:
고려 말기ㆍ조선 초기의 무신(?~1402). 조선 태종의 명으로, 함흥에서 돌아오지 않는 태조의 뜻을 돌리고 오다가 용흥강(龍興江)에서 태조의 측근에게 살해당하였다.
🌏 朴: 순박할 박 淳: 순박할 순 -
박희도
(朴熙道)
:
독립운동가(1889~1951). 3ㆍ1 운동 때에 33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독립 선언에 참가하여 2년 형을 받고 나온 후에 월간지 ≪신앙 생활≫의 주필로 있었고, 1929년에 경성 보육 학교를 설립하였다.
🌏 朴: 순박할 박 熙: 빛날 희 道: 길 도 -
박승무
(朴勝武)
:
동양화가(1893~1980). 호는 소하(小霞)ㆍ심향(心香/深香). 현대 산수 육대가(山水六大家) 가운데 한 사람으로, 전통적 양식에 따른 겨울 풍경을 주로 그렸다. 작품에 <설경팔련곡병(雪景八連曲屛)>, <팔학도(八鶴圖)>, <신선도(神仙圖)> 따위가 있다.
🌏 朴: 순박할 박 勝: 이길 승 武: 굳셀 무 -
박인간
(朴仁幹)
:
고려 충선왕 때의 충신(?~1343). 왕을 따라 원나라에 들어가, 모함을 받고 유배된 왕을 끝까지 따른 공로가 인정이 되어 판밀직사사까지 지냈다. 그 후 원나라 세자의 스승이 되어 원나라에서 죽었다.
🌏 朴: 순박할 박 仁: 어질 인 幹: 줄기 간 -
박목월
(朴木月)
:
시인(1916~1978). 본명은 영종(泳鍾). 1939년에 ≪문장(文章)≫을 통하여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1946년에 조지훈, 박두진과 함께 ≪청록집≫을 발간하여 청록파로 불리었다. 초기에는 자연 친화적인 주제를 다루었으나 점차 사념적인 경향으로 바뀌었다. 시집에 ≪산도화(山桃花)≫, ≪청담(晴曇)≫, ≪경상도의 가랑잎≫, ≪무순(無順)≫ 따위가 있다.
🌏 朴: 순박할 박 木: 나무 목 月: 달 월 -
박위
(朴葳)
:
고려 말기ㆍ조선 초기의 장군(?~1398). 이성계를 따라 위화도 회군에 참여하여 최영 일파를 몰아냈다. 양광도 절도사로서 왜구를 정벌하는 데에 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 朴: 순박할 박 葳: 초목 무성할 위 -
박팽년
(朴彭年)
:
조선 세종 때의 집현전 학자(1417~1456). 자는 인수(仁叟). 호는 취금헌(醉琴軒). 사육신(死六臣)의 한 사람으로, 세조 2년(1456)에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가 실패하여 처형되었다.
🌏 朴: 순박할 박 彭: 성 팽 年: 해 년 -
박원종
(朴元宗)
:
조선 중종 때의 문신(1467~1510). 자는 백윤(伯胤). 연산군의 폭정에 유순정(柳順汀), 성희안(成希顔) 등의 훈구 세력과 함께 임금을 몰아내고 중종을 추대하였다.
🌏 朴: 순박할 박 元: 으뜸 원 宗: 마루 종 -
박대륜
(朴大輪)
:
승려(1884~1979). 법호는 법운(法雲). 태고종의 초대 종정을 지냈다.
🌏 朴: 순박할 박 大: 큰 대 輪: 바퀴 륜 -
박술음
(朴術音)
:
영문학자ㆍ교육자(1902~1983). 호는 취하(醉霞). 휘문 중학교 교장, 연세대 교수, 한국 외국어 대학 대학원장ㆍ학장을 역임하였고 1952년에는 사회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저서에 ≪학습 영문법≫이 있다.
🌏 朴: 순박할 박 術: 꾀 술 音: 소리 음 -
박미
(朴瀰)
:
조선 중기의 문인ㆍ서도가(1592~1645). 자는 중연(仲淵). 호는 분서(汾西). 선조의 부마(駙馬)로, 문예에 능하였다.
🌏 朴: 순박할 박 瀰: 물 질펀할 미 -
박인량
(朴寅亮)
:
고려 초기의 학자(?~1096). 자는 대천(代天). 시문(詩文)에 뛰어났으며 문장이 우아하고 아름다워 중국에 보내는 많은 외교 문서를 도맡아 작성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설화집인 ≪수이전≫을 지었고, ≪고금록(古今錄)≫ 10권을 편찬하였다.
🌏 朴: 순박할 박 寅: 동방 인 亮: 밝을 량 -
박정로
(朴廷老)
:
조선 광해군 때의 문신(1552~1631). 자는 여헌(汝獻). 호는 나학자(懶學者). 조헌에게 배웠고 예학(禮學)에 밝았으며 광해군 4년(1612)에 가선대부ㆍ행부호군(行副護軍)이 되었다.
🌏 朴: 순박할 박 廷: 조정 정 老: 늙을 로 -
박태준
(朴泰俊)
:
작곡가(1900~1986). 평양 숭실 전문 음대 교수, 연세대 음악 대학장 등을 지냈으며, 1960년 이후에는 교회 음악 협회장, 음악가 협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작품에 <오빠 생각>, <사우(思友)>, <햇볕은 쨍쨍>, <새 나라의 어린이> 외에 150곡이 있다.
🌏 朴: 순박할 박 泰: 클 태 俊: 준걸 준 -
박장호
(朴長浩)
:
독립운동가(1850~1922). 호는 화남(華南).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의거(義擧)하였고, 1905년에 홍천에서 의병을 일으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3ㆍ1 운동 후 남만주에 망명하여 도총재(都總裁)로 독립운동을 하다가 친일파 김헌(金憲)에게 피살되었다.
🌏 朴: 순박할 박 長: 길 장 浩: 넓을 호 -
박인로
(朴仁老)
:
조선 선조 때의 문인(1561~1642). 자는 덕옹(德翁). 호는 노계(蘆溪)ㆍ무하옹(無何翁). 임진왜란 때에 전공을 세웠으며, 병사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태평사>를 지었다. 벼슬에서 물러난 뒤에 오직 시작(詩作)에 전념하여 <노계가>, <누항사>, <영남가> 따위의 가사 작품과 시조 60여 수를 남겼다.
🌏 朴: 순박할 박 仁: 어질 인 老: 늙을 로 -
박일성
(朴日省)
:
조선 현종 때의 문신(1599~1671). 자는 학로(學魯). 정묘호란 때에 주전론(主戰論)을 주장하였고, 인조 24년(1646) 민회빈(愍懷嬪) 강씨(姜氏)의 옥사에 관련되어 파직되었다가 현종 때에 다시 승정원 승지(承旨)가 되었다.
🌏 朴: 순박할 박 日: 날 일 省: 살필 성 -
박순
(朴淳)
:
조선 선조 때의 문신(1523~1589). 자는 화숙(和叔). 호는 사암(思庵). 서경덕의 제자로, 명종 8년(1553)에 문과에 장원, 벼슬이 우의정, 영의정에 이르렀다. 율곡과 퇴계를 변론하여 서인으로 지목받고 탄핵당하여 영평(永平) 백운산에 은거하였다. 한당체(漢唐體)의 시를 잘 지었으며, 저서에 ≪사암집≫이 있다.
🌏 朴: 순박할 박 淳: 순박할 순 -
박정희
(朴正熙)
:
군인ㆍ정치가(1917~1979). 호는 중수(中樹). 1961년에 육군 소장으로 5ㆍ16 군사 정변을 주도하여 최고 권력 기관인 국가 재건 최고 회의 의장이 되었으며, 1963년에 예편하여 민주 공화당 총재로 제5대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1972년에 10월 유신(維新)을 단행하였고, 1979년 9대 대통령 재임 중에 중앙정보부장의 총격으로 사망하였다.
🌏 朴: 순박할 박 正: 바를 정 熙: 빛날 희 -
박두병
(朴斗秉)
:
기업인(1910~1973). 1952년에 동양 맥주 회사를 창립하여 기업을 육성하였고, 대한 상공 회의소 회장, 아시아 상공 회의소 연합회 의장 및 종신 명예 회장, 주한 벨기에 명예 영사 및 총영사 따위를 지냈다.
🌏 朴: 순박할 박 斗: 말 두 秉: 잡을 병 -
박규수
(朴珪壽)
:
조선 고종 때의 문신(1807~1877). 자는 환경(桓卿/瓛卿)ㆍ정경(鼎卿). 호는 환재(瓛齋ㆍ桓齋)ㆍ환재거사(瓛齋居士). 고종 3년(1866)에 평안도 관찰사로 있을 때 대동강에 들어와 소란을 피우던 미국 상선 셔먼호를 불살랐다. 후에 판중추부사가 되어 일본과의 친교를 주장하여 강화도 조약을 맺게 하였다. 저서에 ≪환재집≫이 있다.
🌏 朴: 순박할 박 珪: 모서리 규 壽: 목숨 수 -
박제가
(朴齊家)
:
조선 후기의 실학자(1750~1805). 자는 차수(次修)ㆍ재선(在先)ㆍ수기(修其). 호는 위항도인(葦杭道人)ㆍ초정(楚亭)ㆍ정유(貞蕤). 시문 사대가(詩文四大家)의 한 사람으로, 박지원에게 배웠으며, 이덕무ㆍ유득공 등과 함께 북학파를 이루었다. 시ㆍ그림ㆍ글씨에도 뛰어났으며 저서에 ≪북학의≫, ≪정유고략(貞蕤稿略)≫ 따위가 있다.
🌏 朴: 순박할 박 齊: 가지런할 제 家: 집 가 -
박인환
(朴寅煥)
:
시인(1926~1956). 현대 도시 문명의 퇴폐적인 모습과 우수를 표현하였다. 시집에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 ≪박인환 선시집(選詩集)≫ 따위가 있다.
🌏 朴: 순박할 박 寅: 동방 인 煥: 불꽃 환 -
박정양
(朴定陽)
:
조선 고종 때의 대신(1841~1904). 자는 치중(致中). 호는 죽천(竹泉). 고종 18년(1882)에 신사 유람단의 일원으로 일본을 시찰하였다. 진보적인 개화사상을 가진 온건 중립파로, 이상재 등의 개화파 인사들을 돌보았다.
🌏 朴: 순박할 박 定: 정할 정 陽: 볕 양 -
박태보
(朴泰輔)
:
조선 숙종 때의 간관(諫官)(1654~1689). 자는 사원(士元). 호는 정재(定齋). 인현 왕후의 폐위를 반대하다가, 심한 고문을 받고 진도로 귀양 가던 도중에 죽었다. 저서에 ≪정재집≫ 따위가 있다.
🌏 朴: 순박할 박 泰: 클 태 輔: 광대뼈 보 -
박노갑
(朴魯甲)
:
소설가(1905~1951). 호는 도촌(島村). 1933년에 단편 <아해>를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하였다. 도시인의 일상적 생활을 즐겨 다루었으며, 작품에 <공상기>ㆍ<삼인행(三人行)> 따위가 있다.
🌏 朴: 순박할 박 魯: 노둔할 노 甲: 갑옷 갑 -
박효관
(朴孝寬)
:
조선 고종 때의 가인(歌人)(?~?). 자는 경화(景華). 호는 운애(雲崖). 고종 13년(1876)에 제자 안민영과 함께 시가집 ≪가곡원류≫를 편찬하였고, 가론(歌論)을 확립하였다. 노인계(老人契)와 승평계라는 가단을 조직하여 활동하였으며 시조 13수가 전한다.
🌏 朴: 순박할 박 孝: 효도 효 寬: 너그러울 관 -
박열
(朴烈)
:
독립운동가(1902~1974). 1919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천황 암살을 모의하다가 1923년 거사 직전에 발각되어 1926년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8ㆍ15 광복으로 석방되었다. 1948년에 귀국하였으나 6ㆍ25 전쟁 때 납북되었다.
🌏 朴: 순박할 박 烈: 세찰 열 -
박서
(朴犀)
:
고려 고종 때의 무신(?~?). 고종 18년(1231) 서북 면 병마사로 있을 때, 귀주(龜州)로 쳐들어온 살리타의 몽고군을 격퇴하였다.
🌏 朴: 순박할 박 犀: 무소 서 -
박인호
(朴寅浩)
:
천도교 제4대 교주(1855~1940). 자는 도일(道一). 호는 춘암(春菴). 동학에 들어가 동학 농민 운동 때에 교도를 이끌고 예산, 홍주 등지에서 활약하였고 1908년에는 동학의 도통(道統)을 이어 제4대 교주가 되었다. 3ㆍ1 운동 때는 손병희를 도와 48인 중의 한 사람으로 활동하였다.
🌏 朴: 순박할 박 寅: 동방 인 浩: 넓을 호 -
박동량
(朴東亮)
:
조선 선조 때의 공신(1569~1635). 자는 자룡(子龍). 호는 오창(梧窓)ㆍ기재(寄齋)ㆍ봉주(鳳洲). 선조 23년(1590)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호조 판서에 이르렀고, 임진왜란 때 선조를 의주로 수행한 공으로 호성공신(扈聖功臣)이 되었다. 광해군 5년(1613)에 계축옥사에 연루되어 파직, 인조반정 때 부안에 유배되었다. 저서에 ≪방일유고(放逸遺稿)≫, ≪기재사초≫ 따위가 있다.
🌏 朴: 순박할 박 東: 동녘 동 亮: 밝을 량 -
박용철
(朴龍喆)
:
시인(1904~1938). 호는 용아(龍兒). 월간지 ≪시 문학≫, ≪문예 월간≫ 등을 창간하여 경향파 문학에 맞서 순수 문학 운동을 전개하였다. 애수, 회의, 상징 따위가 주조(主調)를 이룬 섬세한 감각의 시를 썼다. 저서에 ≪박용철 시선≫, ≪박용철 전집≫이 있다.
🌏 朴: 순박할 박 龍: 용 용 喆: 밝을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