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다 🌾끝 단어 20개
- 덜미에 사잣밥을 짊어졌다 : 언제 어디서 죽을지 모를 위험한 처지에 놓여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호박이 넝쿨째로 굴러떨어졌다 : 뜻밖에 좋은 물건을 얻거나 행운을 만났다는 말.
- 가마 타고 시집가기는 콧집이 앙그러졌다 : 시집을 갈 때 으레 가마를 타고 가는 것이나 그 격식을 좇아서 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일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격식과 채비를 갖추어서 하기는 틀렸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엄벙덤벙하다가 물에 빠졌다 :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함부로 덤비다가 낭패를 보고 화를 입게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고만이 밭에 빠졌다 : 무슨 일이나 항상 고만한 정도에만 머물러 있고, 조금이라도 잘되려고 하다가는 무슨 액운에 걸려 역시 고만한 정도에서 머무르고 만다는 말.
- 제 딴죽에 제가 넘어졌다 : 꾀를 내어 남을 속이려다 도리어 자기가 그 꾀에 속아 넘어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왼새끼 내던졌다 : 두 번 다시 돌아볼 생각 없이 아주 내버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북두칠성이 앵돌아졌다 : 북두칠성이 제자리를 떠나서 획 돌아갔다는 뜻으로, 일이 그릇되거나 틀어지어 낭패가 되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떡 친 데 엎드러졌다 : 어떻게 하면 떡을 먹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일부러 떡판에 엎어지듯 한다는 뜻으로, 무엇에 골몰하여 그 생각에서 떠날 줄을 모른다는 말.
- 코가 쉰댓[석] 자나 빠졌다 : 근심이 쌓이고 고통스러운 일이 있어 맥이 빠진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주사위는 던져졌다 : 일이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단행하는 수밖에 없음을 이르는 말.
- 심은 이 꺾어졌다 : 오래 공들여 한 일이 잘못되어 허사로 돌아간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다 된 죽에 코 빠졌다 : 거의 다 된 일을 망쳐 버리는 주책없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무쇠 두멍을 쓰고 소(沼)에 가 빠졌다 : 죄지은 사람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 화를 취한다는 말.
- 패에 떨어졌다 : 남의 은밀한 꾀에 넘어감을 이르는 말.
- 제 오라를 제가 졌다 : 1 무슨 못된 짓을 하다가 그 일로 자기 신세를 망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자기가 한 일이 도리어 자기에게 해가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날이 못 되어 이루어졌다 : 하루가 못 가서 일이 다 되었다는 뜻으로, 일이 빨리 끝남을 이르는 말.
- 곶감 죽을 먹고 엿목판에 엎드러졌다 : 곶감으로 쑨 맛있는 죽을 먹었는데 또다시 엿을 담은 목판에 엎어져서 단 엿 맛까지 보게 되었다는 뜻으로, 잇따라 먹을 복이 쏟아지거나 연달아 좋은 수가 생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광대 끈 떨어졌다 : 1 제구실을 다 하지 못하여 아무짝에도 쓸모없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광대가 연기를 할 때 탈의 끈이 떨어졌다는 뜻으로, 의지할 데가 없어 꼼짝을 못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떡도 떡같이 못 해 먹고 찹쌀 한 섬만 다 없어졌다 : 애써 한 일에 알맞은 효과나 이익도 보지 못하고 많은 비용만 허비하였다는 말.
▹ 품사로 구분한 통계
💡졌다로 끝나는 단어들의 품사별 통계를 살펴보면, 총 1개의 품사 중에서 구가 가장 많고, 단어수는 20개입니다.
- 구 20개 : 떡도 떡같이 못 해 먹고 찹쌀 한 섬만 다 없어졌다, 무쇠 두멍을 쓰고 소(沼)에 가 빠졌다, 엄벙덤벙하다가 물에 빠졌다, 북두칠성이 앵돌아졌다, 날이 못 되어 이루어졌다, 광대 끈 떨어졌다, 심은 이 꺾어졌다, 고만이 밭에 빠졌다, 제 오라를 제가 졌다, 덜미에 사잣밥을 짊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