았다 🌾끝 단어 24개
- 식은 죽 먹고 냉방에 앉았다 : 공연히 덜덜 떨고 있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지각하고(는) 담쌓았다 : 1 지각없이 못난 짓만 함을 비꼬는 말. 2 도무지 철이 나지 아니하였다는 말.
- 망건 끝에 앉았다 : 어떤 일에 얽매여 꼼짝도 못 하게 됨을 이르는 말.
- 달아나는 노루 보고 얻은 토끼를 놓았다 :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다가 도리어 손해를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볼모로 앉았다 : 일은 하지 아니하고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대가리를 잡다가 꽁지를 잡았다 : 큰 것을 바라다가 겨우 조그마한 것밖에 얻지 못하였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장님(이) 문고리 바로 잡았다 : 재주나 지식이 없는 사람이 어떤 일을 우연히 성취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머리 위에 무쇠 두멍이 내릴 때가 멀지 않았다 : 무쇠 두멍이 머리에 떨어지면 살아날 리가 없는 것이니, 죽을 날이 멀지 않았다고 저주하여 이르는 말.
- 세 살 적부터 무당질을 하여도 목두기 귀신은 못 보았다 : 오랫동안 여러 사람을 겪어 보았으나 그 같은 사람이나 일은 처음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쓴맛 단맛 다 보았다 : 세상의 괴로움과 즐거움을 모두 겪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물장수 삼 년에 궁둥잇짓만 남았다 : 오랫동안 애써 수고한 일이 보람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십 리에 다리 놓았다 : 어떤 일에나 방해나 곡절이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단맛 쓴맛 다 보았다 : 세상의 괴로움과 즐거움을 모두 겪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무당질 십 년에 목두기란 귀신은 처음 보았다 : 오랫동안 여러 사람을 겪어 보았으나 그 같은 사람이나 일은 처음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밤송이 우엉 송이 다 끼어 보았다 : 가시가 난 밤송이나 갈퀴 모양으로 굽은 우엉의 꽃송이에도 끼어 보았다는 뜻으로, 별의별 뼈아프고 고생스러운 일은 다 겪어 보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팔도에 솥 걸어 놓았다 : 어디를 가나 얻어먹을 데가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솔개를 매로 보았다 : 기껏해야 남의 집 병아리나 채 가는 새를 꿩 사냥에 쓰는 매로 보았다는 뜻으로, 쓸모가 없는 것을 쓸 만한 것으로 잘못 보았을 경우를 이르는 말.
- 아직 신날도 안 꼬았다 : 큰일을 하려고 하면서도 조금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에 대감이 몇 개 들어앉았다 : 어수룩하게 보이지만 능글맞아 온갖 것을 다 알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바닥 다 보았다 : 맨속까지 다 보았다는 뜻으로, 모든 것이 다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금광(金鑛)에서 쓰던 말에서 유래하였다.
- 초립둥이 장님을 보았다 : 길에서 장님을 만나면 재수가 없다고 하는데 어린 장님을 만나면 더욱 그렇다는 데서, 매우 불길한 경우를 이르는 말.
- 망건골에 앉았다 : 어떤 일에 얽매여 꼼짝도 못 하게 됨을 이르는 말.
- 벙어리 차접을 맡았다 : 벙어리가 하급 관리의 임명장인 차접을 맡아 쥐고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물거리고 있다는 뜻으로, 마땅히 정당하게 담판할 일에 감히 입을 열어 말을 하지 못하고 끙끙거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의주를 가려면서 신날도 안 꼬았다 : 큰일을 하려고 하면서도 조금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품사로 구분한 통계
💡았다로 끝나는 단어들의 품사별 통계를 살펴보면, 총 1개의 품사 중에서 구가 가장 많고, 단어수는 24개입니다.
- 구 24개 : 장님(이) 문고리 바로 잡았다, 십 리에 다리 놓았다, 달아나는 노루 보고 얻은 토끼를 놓았다, 속에 대감이 몇 개 들어앉았다, 팔도에 솥 걸어 놓았다, 솔개를 매로 보았다, 초립둥이 장님을 보았다, 단맛 쓴맛 다 보았다, 무당질 십 년에 목두기란 귀신은 처음 보았다, 의주를 가려면서 신날도 안 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