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 🌾끝 단어 8개
- 훌부들 : ‘훌부들하다’의 어근. (훌부들하다: ‘훌부드르르하다’의 준말.)
- 부들 : 명주실이나 무명실을 꼬아 현악기의 현을 잇는 데 쓰는 줄.
- 부들 : ‘부들거리다’의 어근. (부들거리다: 자꾸 몸이 부르르 떨리다. 또는 자꾸 몸을 크게 부르르 떨다.)
- 부들 : 부들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는 높이가 1~1.5미터이며, 옆으로 뻗으면서 퍼지고 원기둥 모양이다. 잎은 가늘고 길다. 여름에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노란 이삭 모양의 꽃이 육수(肉穗) 화서로 피는데 위쪽에 수꽃, 아래쪽에 암꽃이 달린다. 열매 이삭은 긴 타원형이며 붉은 갈색이다. 꽃가루는 지혈제로 쓰고, 잎과 줄기는 자리ㆍ부채 따위를 만드는 재료로 쓴다. 개울가나 연못가에서 저절로 나는데 유럽과 아시아의 온대와 난대, 지중해 연안에 분포한다.
- 부들부들 : 몸을 자꾸 크게 부르르 떠는 모양.
- 부들부들 : 살갗에 닿는 느낌이 매우 부드러운 모양.
- 애기부들 : 부들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5미터 정도이며, 잎은 선 모양이다. 6~7월에 노란 꽃이 육수(肉穗) 화서로 피고 원기둥 모양의 꽃이삭을 이루는데, 자화수는 밑에, 웅화수는 위에 달린다. 꽃가루는 포황(蒲黃)이라 하여 지혈제, 이뇨제 따위로 쓴다. 연못, 냇가 등의 습지에서 자라는데 유럽, 아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 시들부들 : 1 약간 시들어 생기가 없고 부드러운 모양. 2 새로운 맛이나 생기가 없어 시들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