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ㅈ 🌷자음(초성) 단어 💡인명 분야 6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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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金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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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무신(1582~1627). 자는 징언(澄彦). 광해군의 난정(亂政)에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였다가 인조반정 뒤에 여러 벼슬을 지냈다. 정묘호란 때에 안주 목사 겸 방어사를 지냈고, 안주성이 함락되자 처자와 함께 분신 자결을 하였다.
🌏 金: 성 김 浚: 깊을 준 -
고종
(高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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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나라의 제6대 황제 ‘건륭제’의 묘호. (건륭제: 중국 청나라의 제6대 황제(1711~1799). 본명은 홍력(弘曆). 묘호는 고종(高宗). 건륭은 연호. 인도차이나, 대만, 티베트 등지를 평정하여 강한 국가를 형성하였다. ≪대청일통지≫, ≪사고전서≫ 따위를 편집하도록 하여 청나라의 융성기를 이루었다. 재위기간은 1735~1795년이다.)
🌏 高: 높을 고 宗: 마루 종 -
기재
(企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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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한’의 호. (신광한: 조선 중종 때의 문신(1484~1555). 자는 한지(漢之)ㆍ시회(時晦). 호는 기재(企齋)ㆍ낙봉(駱峯)ㆍ석선재(石仙齋)ㆍ청성동주(靑城洞主). 기묘사화 때 조광조 일파로 몰려 여주에 퇴거하였다가 다시 돌아와 대제학, 좌찬성, 우찬성을 지냈다. 저서에 ≪기재집≫, ≪기재기이≫ 따위가 있다.)
🌏 企: 꾀할 기 齋: 재계할 재 -
경재
(敬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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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의 호. (이기: 조선 명종 때의 문신(1476~1552). 자는 문중(文仲). 호는 경재(敬齋). 명종 즉위년(1545)에 우의정에 올라 윤원형 등 소윤 일파와 손을 잡고 을사사화를 일으켰다. 후에 영의정에 이르렀으나, 선조 초에 훈작(勳爵)이 추삭되고 묘비도 제거되었다.)
🌏 敬: 공경할 경 齋: 재계할 재 -
근재
(謹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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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축’의 호. (안축: 고려 말기의 학자(1287~1348). 자는 당지(當之). 호는 근재(謹齋). 젊어서 원나라의 제과(制科)에 급제하고 충렬, 충선, 충숙 세 왕의 실록 편찬에 참여하였다. 작품에 경기체가인 <관동별곡>과 <죽계별곡>, 저서에 문집 ≪근재집≫이 있다.)
🌏 謹: 삼갈 근 齋: 재계할 재 - 골지 (Golgi, Camillo) : 이탈리아의 내과 의사ㆍ세포학자(1844~1926). 신경 세포의 염색 방법을 고안하고, 골지체를 발견하였다. 1906년 노벨 생리ㆍ의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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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
(景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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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20대 왕(1688~1724). 이름은 윤(昀). 자는 휘서(輝瑞). 재임 기간 동안 노론과 소론이 대립하여 신임사화가 일어나는 등 당쟁이 절정을 이루었다. 재위 기간은 1720~1724년이다.
🌏 景: 경치 경 宗: 마루 종 -
권절
(權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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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단종 때의 생육신(生六臣) 가운데 한 사람(1422~1494). 자는 서조(瑞操). 호는 율정(栗亭). 수양 대군으로부터 거사에 가담할 것을 여러 번 권유받았으나 거절하였다. 세조가 집권하자 벼슬에서 물러났다.
🌏 權: 권세 권 節: 마디 절 - 기조 (Guizot, François Pierre Guillaume) : 프랑스의 정치가ㆍ역사가(1787~1874). 자유주의자로서 부르봉 왕조의 정치에 반대하고, 루이 필리프를 도와 그의 내상ㆍ외상을 지내고 1840년에는 수상이 되었으나 실각하여 영국으로 망명하였다. 저서에 ≪영국 혁명사≫, ≪프랑스 문명사≫ 따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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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金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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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의 문신(?~?). 문종 26년(1072)에 중국 송나라와 국교가 재개되자 송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왔는데, 이때 박인량 등과 도중에 읊은 시 70편을 모아 ≪서상잡영(西上雜詠)≫을 편찬하였다.
🌏 金: 성 김 悌: 공경할 제 -
공자
(孔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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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춘추 시대의 사상가ㆍ학자(B.C.551~B.C.479). 이름은 구(丘). 자는 중니(仲尼). 노나라 사람으로 여러 나라를 두루 돌아다니면서 인(仁)을 정치와 윤리의 이상으로 하는 도덕주의를 설파하여 덕치 정치를 강조하였다. 만년에는 교육에 전념하여 3,000여 명의 제자를 길러 내고, ≪시경≫과 ≪서경≫ 등의 중국 고전을 정리하였다. 제자들이 엮은 ≪논어≫에 그의 언행과 사상이 잘 나타나 있다.
🌏 孔: 구멍 공 子: 아들 자 -
권제
(權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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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태종ㆍ세종 때의 학자(1387~1445). 초명은 도(蹈). 자는 중의(仲義)ㆍ중안(仲安). 호는 지재(止齋). 대사헌ㆍ이조 판서ㆍ우찬성을 지내면서 ≪동국연대(東國年代)≫, ≪고려사≫의 수찬에 참여하였다. 정인지, 안지 등과 <용비어천가>를 지었으며, 저서에 ≪지재집≫, ≪역대세년가(歷代世年歌)≫, ≪영가연괴집(永嘉連 魁集)≫ 따위가 있다.
🌏 權: 권세 권 踶: 찰 제 -
김전
(金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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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1458~1523). 자는 중륜(仲倫). 호는 나헌(懶軒). 성종 20년(1489)에 문과에 급제하고, 대사헌을 지냈다. 1518년에 신용개ㆍ남곤 등과 함께 ≪속동문선≫을 엮었다. 무오사화 때에 유배되었으나 중종이 집권하자 우의정, 영의정을 지냈다.
🌏 金: 성 김 詮: 설명할 전 -
겸재
(謙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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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의 호. (정선: 조선 후기의 화가(1676~1759). 자는 원백(元伯). 호는 겸재(謙齋)ㆍ겸초(兼艸)ㆍ난곡(蘭谷). 국내의 명승고적을 찾아다니면서 진경적(眞景的)인 사생화를 많이 그려 한국적 산수화풍을 세웠다. 작품에 <여산초당도(廬山草堂圖)>, <입암도(立巖圖)>, <금강산만폭동도(金剛山萬瀑洞圖)> 따위가 있으며, 저서에 ≪도설경해(圖說經解)≫가 있다.)
🌏 謙: 겸손할 겸 齋: 재계할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