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말만 듣고 송사 못 한다 :
한쪽 말만 들어서는 잘잘못을 가리기가 어렵다는 말.

• 가는 말에 채찍질 :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더 빨리하라고 독촉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가는 말에도 채찍을 치랬다 : 형편이나 힘이 한창 좋을 때라도 더욱 마음을 써서 힘써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자기가 남에게 말이나 행동을 좋게 하여야 남도 자기에게 좋게 한다는 말.
•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 가루는 체에 칠수록 고와지지만 말은 길어질수록 시비가 붙을 수 있고 마침내는 말다툼까지 가게 되니 말을 삼가라는 말.
• 강한 말은 매 놓은 기둥에 상한다 : 힘이 매우 센 말은 그것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단단히 매 놓은 기둥에 상처를 입게 된다는 뜻으로, 사람을 너무 구속하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갑갑한 놈이 송사한다 : 제일 급하고 일이 필요한 사람이 그 일을 서둘러 하게 되어 있다는 말.
• 고기는 안 잡히고 송사리만 잡힌다 : 목적하던 바는 얻지 못하고 쓸데없는 것만 얻게 된다는 말.
• 답답한 놈이 송사한다[소지(所志) 쓴다] : 제일 급하고 일이 필요한 사람이 그 일을 서둘러 하게 되어 있다는 말.
• 문선왕 끼고 송사한다 : 권위 있는 사람의 이름을 내세워 그 세력을 이용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소 탄 양반의 송사 결정이라 : 소 탄 양반에게 물으면 이래도 끄덕, 저래도 끄덕 하여 도무지 대중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참깨가 기니 짧으니 한다 : 그만그만한 것들 가운데에서 굳이 크고 작음이나 잘잘못을 가리려고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참새가 기니 짧으니 한다 : 그만그만한 것들 가운데에서 굳이 크고 작음이나 잘잘못을 가리려고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한편 말만 듣고 송사 못 한다 : 한쪽 말만 들어서는 잘잘못을 가리기가 어렵다는 말.
• 흉 각각 정 각각 : 상벌이 분명함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