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산 중놈 쓸 것 :
전혀 관계없는 남이 쓸 것이라는 말.

•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 : 이웃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다 보면 먼 곳에 있는 일가보다 더 친하게 되어 서로 도우며 살게 된다는 것을 이르는 말.
• 감기 고뿔도 남을 안 준다 : 감기까지도 남에게 주지 않을 만큼 지독하게 인색하다는 말.
• 갑인년 흉년에도 먹다 남은 것이 물이다 : 물 한 모금도 얻어먹기 어려운 경우를 이르는 말.
• 갓장이 헌 갓 쓰고 무당 남 빌려 굿하고 : 제가 제 것을 만들어 가지지 못하고 제가 제 일을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강남 장사 : 오직 제 이익만 생각하고, 태도가 오만한 사람을 이르는 말.

• 여산 중놈 쓸 것 : 전혀 관계없는 남이 쓸 것이라는 말.
• 여산 칠십 리나 들어갔다 : 눈이 움푹 들어간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여산 풍경에 헌 쪽박이라 : 도무지 어울리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미운 중놈이 고깔 모로 쓰고 이래도 밉소 한다 : 미워하는 중이 고깔을 바로 써도 미운데 오히려 모로 삐딱하게 쓰고 이렇게 멋을 부렸는데도 미운가 하고 묻는다는 뜻으로, 미운 것이 더욱더 미운 짓만 골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미친 중놈 집 헐기다 : 당치도 않은 일에 어수선하고 분주하게 떠드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불 차인 중놈 달아나듯 : 불알을 차이면 몹시 고통스럽다는 데서, 어디가 아픈지도 모르고 덮어놓고 고통스러워 날뛰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불알 차인 중놈 달아나듯 : 불알을 차이면 몹시 고통스럽다는 데서, 어디가 아픈지도 모르고 덮어놓고 고통스러워 날뛰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비 맞은 중놈 중얼거리듯 : 남이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낮은 소리로 불평 섞인 말을 중얼거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