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자음(초성) 단어 💡식물 분야 7개
- 말 : 1 물속에 나는 은화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2 가랫과의 여러해살이 수초(水草). 줄기는 길이가 30cm 이상이며, 잎은 어긋나고 선 모양인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5~6월에 꽃줄기가 2cm 정도 되는 황록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수상(穗狀) 화서로 피고 열매는 수과(瘦果)를 맺는다. 연한 줄기와 잎은 식용한다. 개울, 도랑가의 물속에 나는데 한국, 일본,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 밀 : 볏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높이는 0.9~1.5미터로 마디가 있고 속은 비어 있다. 꽃이삭은 6~12cm이고 줄기 끝에 달리는데 방추형이다. 중요한 농산물의 하나로 기원전 3~4천 년부터 재배하여 왔으며, 현재 세계의 농작물 가운데 가장 넓은 재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간장, 된장, 빵, 과자 따위의 원료로 쓴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카스피해 지역이 원산지이다.
- 멸 : 삼백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20~5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꼴의 심장 모양이다. 6월에 꽃이 이삭 모양으로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를 맺는다. 꽃은 꽃덮개가 없고 네 개의 흰색 포(苞)가 화서 밑에 십자 모양으로 달려 꽃잎처럼 보인다. 전체를 이뇨제, 구충제 따위로 쓰는데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마 : 1 맛과의 여러해살이 덩굴풀.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잎은 마주나거나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여름에 자주색 꽃이 피고 열매는 열과(裂果)를 맺는다. 실눈은 식용하고 뿌리는 ‘산약(山藥)’이라 하여 강장제로 쓴다. 산과 들에서 저절로 나거나 밭에서 재배하는데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2 맛과의 덩굴풀을 통틀어 이르는 말.
- 무 : 1 ‘「1」’의 뿌리. 2 십자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60~100cm이며, 잎은 깃 모양으로 뿌리에서 뭉쳐나고 뿌리는 둥글고 길다. 뿌리는 잎과 함께 식용하며 비타민, 단백질의 함유량이 많아 약용하기도 한다. 중앙아시아가 원산지로 아시아, 유럽 등지의 온대에서 많은 품종이 재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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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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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과의 한해살이풀. 높이는 온대에서 3미터, 열대에서는 6미터 정도 자라며, 잎은 5~9갈래로 갈라진 장상 복엽으로 열편은 피침 모양이다. 암수딴그루로 7~8월에 꽃이 피고 수꽃은 원추(圓錐) 화서로, 암꽃은 수상(穗狀) 화서로 달린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공 모양이다. 종자는 식용ㆍ약용하거나 사료로 쓰고 줄기의 껍질은 섬유의 원료로 쓰이는데 줄기에서 나오는 진에는 마취 물질이 들어 있다.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아시아ㆍ유럽의 온대ㆍ열대에 분포한다.
🌏 麻: 삼 마 - 메 : 1 메꽃과의 여러해살이 덩굴풀. 줄기는 가늘고 길며 다른 것에 감겨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피침 모양이며 양쪽 밑에 귀 같은 돌기가 있다. 여름에 나팔꽃 모양의 큰 꽃이 낮에만 엷은 붉은색으로 피고 저녁에 시든다. 뿌리줄기는 ‘메’ 또는 ‘속근근’ 이라 하여 약용하거나 어린잎과 함께 식용한다. 들에 저절로 나며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2 메꽃의 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