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 🌏한자(사자성어) 💡문학 분야 27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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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가
(懷古歌)
:
옛 자취나 지나간 일을 생각하여 지은 노래. 주로 고려가 망한 후, 그 유신들이 고려를 회상하며 부른 노래를 이르는데, 길재(吉再)와 원천석의 시조가 유명하다.
🌏 懷: 품을 회 古: 옛 고 歌: 노래 가 -
노계가
(蘆溪歌)
:
조선 인조 14년(1636)에 박인로가 지은 가사(歌辭). 말년의 은거지인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노계(蘆溪)의 아름다운 풍경을 읊으면서 한가롭게 사는 자신의 심정을 드러낸 작품으로 ≪노계집≫에 실려 전한다.
🌏 蘆: 갈대 노 溪: 시내 계 歌: 노래 가 -
약성가
(藥性歌)
:
약재의 성질과 효능을 읊은 한시(漢詩).
🌏 藥: 약 약 性: 성품 성 歌: 노래 가 -
고대 가요
(古代歌謠)
:
고대 부족 국가 시대에서 삼국 시대 초기까지 향가 성립 이전에 불린 노래를 통틀어 이르는 말. <구지가>, <황조가> 따위가 있다.
🌏 古: 옛 고 代: 대신할 대 歌: 노래 가 謠: 노래 요 -
해론가
(奚論歌)
:
신라 진평왕 때의 장송가. 신라 가잠성 현령인 찬덕이 백제와 싸우다 죽어 성이 함락되었는데, 그 후에 아들인 해론도 가잠성을 탈환하려다가 죽자, 당시 사람들이 이를 애도하며 불렀다고 하는 노래이다. 가사는 전하지 않고, ≪삼국사기≫ <열전>에 유래만 전한다.
🌏 奚: 어찌 해 論: 논의할 론 歌: 노래 가 -
자야오가
(子夜吳歌)
:
중국 진(晉)나라 때에 자야(子夜)라는 여인이 지은 가곡(歌曲). 이 곡에 따라 시인들이 지은 <자야가(子夜歌)> 42수, <자야사시가(子夜四時歌)> 75수가 ≪악부시집(樂府詩集)≫에 실려 전한다.
🌏 子: 아들 자 夜: 밤 야 吳: 나라 이름 오 歌: 노래 가 -
속악 가사
(俗樂歌詞)
:
≪악장가사≫에 실린 노래 가운데 속요에 해당하는 노래. <가시리>, <동동>, <쌍화점>, <정석가>, <서경별곡> 따위를 이른다.
🌏 俗: 풍속 속 樂: 풍류 악 歌: 노래 가 詞: 말씀 사 -
연양가
(延陽歌)
:
고려 시대의 가요. 연양 땅의 어떤 충실한 머슴이 자신을 불에 타는 나무에 비유하여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다는 뜻을 노래한 것으로, 가사는 전하지 않고 ≪고려사≫ <악지(樂志)>에 그 유래만 전한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延: 끌 연 陽: 볕 양 歌: 노래 가 -
경기하여가
(景幾何如歌)
:
고려 중기에 발생하여 조선 초기까지 계속되었던 시가 장르. 주로 양반 귀족들의 향락적인 생활 양식과 그들의 심상(心像)을 읊었다. 일반적으로 각 연(聯)은 전소절과 후소절로 나뉘며, 각 소절의 끝에 ‘경기하여(景幾何如)’ 또는 ‘경(景)긔 엇더니잇고’라는 구절이 반복된다. <한림별곡>, <죽계별곡>, <상대별곡> 따위가 있다.
🌏 景: 경치 경 幾: 기미 기 何: 어찌 하 如: 같을 여 歌: 노래 가 -
계녀가
(誡女歌)
:
조선 시대의 규방 가사. 시집가는 딸에게 어머니가 예의범절에 관하여 훈계하는 내용으로, 영남 지방에 전한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誡: 경계할 계 女: 계집 녀 歌: 노래 가 -
오륜가
(五倫歌)
:
조선 중종 때에, 주세붕이 지은 연시조. 오륜(五倫)을 내용으로 하여 지은 것으로, 모두 6수로 되어 있으며, ≪무릉속집(武陵續集)≫에 실려 있다.
🌏 五: 다섯 오 倫: 인륜 륜 歌: 노래 가 -
길몽가
(吉夢歌)
:
조선 영조 35년(1759)에 운암(雲庵) 한석지(韓錫地)가 지은 가사. 꿈속에서 맹자를 만나 그 뜻을 받아서 세상을 구제할 것을 결심한다는 내용으로, ≪명선록(明善錄)≫에 전한다.
🌏 吉: 길할 길 夢: 꿈 몽 歌: 노래 가 -
수월정가
(水月亭歌)
:
조선 선조 때에, 송인(宋寅)이 지은 가사(歌辭). 가기(歌妓)를 두고 수월정에서 한가로이 지내면서 지은 것이라 하나, 가사(歌詞)는 전하지 않는다.
🌏 水: 물 수 月: 달 월 亭: 정자 정 歌: 노래 가 -
신충백수가
(信忠柏樹歌)
:
신라 효성왕 때 신충(信忠)이 지은 향가. 옛정을 저버린 임금을 원망하는 내용으로,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 信: 믿을 신 忠: 충성 충 柏: 나무 이름 백 樹: 나무 수 歌: 노래 가 -
목란가
(木蘭歌)
:
중국 북조 때의 장편 서사시. 나이 많은 아버지를 대신하여 남장을 하고 출정한 목란의 행장을 그렸으며, 5언(五言)으로 되어 있다.
🌏 木: 나무 목 蘭: 난초 란 歌: 노래 가 -
오륜가
(五倫歌)
:
조선 인조 때에, 김상용이 지은 연시조. 오륜(五倫)을 내용으로 하여 지은 것으로, 모두 5수로 되어 있으며, ≪선원유고(仙源遺稿)≫에 실려 있다.
🌏 五: 다섯 오 倫: 인륜 륜 歌: 노래 가 -
연행가
(燕行歌)
:
조선 고종 때에, 홍순학이 지은 장편 가사. 고종 3년(1866) 4월에 주청사 유후조(柳厚祚)의 서장관으로 중국 청나라 연경(燕京)에 갔다가 그해 8월 말에 귀국하기까지의 기행ㆍ견문을 적은 작품이다.
🌏 燕: 제비 연 行: 다닐 행 歌: 노래 가 -
소상팔경가
(瀟湘八景歌)
:
조선 시대의 가사. 중국의 샤오샹(瀟湘) 팔경을 읊은 것으로, 모두 8단으로 되어 있다. 작자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瀟: 비바람칠 소 湘: 삶을 상 八: 여덟 팔 景: 경치 경 歌: 노래 가 -
우적가
(遇賊歌)
:
신라 원성왕 때에, 영재(永才)가 지은 10구체 향가. 남악에 은거하러 가는 길에 도둑의 무리를 만나 이 노래를 불러 도둑들을 교화하여 불교에 귀의하게 만들었다는 내용으로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 遇: 만날 우 賊: 도둑 적 歌: 노래 가 -
수양산가
(首陽山歌)
:
조선 시대 십이 가사의 하나. 백이, 숙제를 비롯한 중국 역대 영웅호걸들의 생애를 들어 인생의 허무함을 노래하고 사는 동안 풍류와 향락으로 인생을 즐기자고 하였다. 모두 58구로 되어 있으며, ≪교주가곡집≫에 실려 있다.
🌏 首: 머리 수 陽: 볕 양 山: 뫼 산 歌: 노래 가 -
해가사
(海歌詞)
:
신라 성덕왕 때의 노래. 순정공(純貞公)이 강릉 태수로 부임하여 가던 길에 동행하던 아내 수로(水路) 부인이 해룡에게 납치되자, 한 노인이 근방의 백성들을 불러 모아 이 노래를 부르며 막대기로 땅을 치게 했더니 수로 부인이 풀려났다는 내용으로,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海: 바다 해 歌: 노래 가 詞: 말씀 사 -
월명도솔가
(月明兜率歌)
:
신라 경덕왕 19년(760)에 월명사가 지은 향가. 4월 초하룻날 두 개의 해가 나타나는 괴변이 일어났는데, 이 노래를 지어 부르자 사라졌다고 한다. 4구체로 되어 있으며,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 月: 달 월 明: 밝을 명 兜: 투구 도 반할 도 두건 도 교자 도 쌀 도 끌어들일 도 率: 거느릴 솔 歌: 노래 가 -
교훈가
(敎訓歌)
:
1
교훈을 주목적으로 하는 시가(詩歌). 조선 전기 사대부들에 의하여 창작된 훈민 시조(訓民時調)를 포함하여 조선 후기의 교훈 가사, 그리고 규방 가사 가운데 아녀자들의 유교적 교화를 목적으로 쓴 가사를 통틀어 이른다.
2
조선 철종 12년(1861)에 최제우가 지은 가사. 자녀와 조카들에게 교훈하는 형식을 빌려 도인들에게 수도(修道)를 올바로 하도록 지었다. ≪용담유사≫에 실려 있다.
🌏 敎: 가르칠 교 訓: 가르칠 훈 歌: 노래 가 -
지선가
(至善歌)
:
조선 중종 때에 주세붕이 지은 시조. 인간 본연의 착한 마음을 지녀야 한다는 내용으로, ≪죽계구지(竹溪舊誌)≫에 실려 있다.
🌏 至: 이를 지 善: 착할 선 歌: 노래 가 -
석담구곡가
(石潭九曲歌)
:
조선 선조 11년(1578)에 율곡 이이가 지은 연시조. 작자가 황해도 고산에 은거하고 있을 때 고산의 구곡 풍경과 감회를 읊은 것으로, 서곡 1수와 본문 9수로 되어 있으며, 주희의 <무이구곡(武夷九曲)>을 본떠 지었다.
🌏 石: 돌 석 潭: 깊을 담 九: 아홉 구 曲: 굽을 곡 歌: 노래 가 -
노계가사
(蘆溪歌辭)
:
박인로가 지은 가사를 통틀어 이르는 말. <태평사>, <사제곡>, <누항사>, <선상탄>, <독락당>, <영남가>, <노계가> 7편이 있는데 모두 ≪노계집≫에 실려 있으며, 그 밖에 사본으로 전한 <소유정가(小有亭歌)> 따위가 있다.
🌏 蘆: 갈대 노 溪: 시내 계 歌: 노래 가 辭: 말씀 사 -
고공답가
(雇工答歌)
:
조선 선조 때에, 이원익이 지은 가사(歌辭). 허전(許㙉)의 <고공가>에 화답하는 형식으로서, 작가가 영의정의 처지에서 당파 싸움을 일삼는 신하를 꾸짖고 임금에게 간(諫)하려는 목적으로 지었다.
🌏 雇: 품팔 고 工: 장인 공 答: 대답할 답 歌: 노래 가 -
모죽지랑가
(慕竹旨郞歌)
:
신라 효소왕 때 득오가 지은 향가. 스승인 화랑 죽지랑을 사모하여 지은 것으로, 8구체로 되어 있으며,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 慕: 사모할 모 竹: 대 죽 旨: 맛있을 지 맛 지 맛있는음식 지 아름다울 지 뜻 지 성지 지 명령 지 어조사 지 郞: 사나이 랑 歌: 노래 가 -
이견대가
(利見臺歌)
:
신라 때의 노래. 신라 왕이 아들과 헤어져 오랫동안 만나지 못하다가 마침내 상봉하게 되자 이견대를 지어 그 기쁨을 표하고 이 노래를 지었다는 내용으로, 가사는 전하지 않고 노래와 관련된 이야기만 ≪고려사≫ <악지>에 실려 있다.
🌏 利: 이로울 이 見: 볼 견 臺: 돈대 대 歌: 노래 가 -
고공가
(雇工歌)
:
조선 중종 때에, 허전(許㙉)이 지은 가사(歌辭). 당시 국정의 부패와 무능을 임금의 처지에서 개탄하고, 만조백관을 머슴에 비유하여 부지런하고 검소하기를 권장하는 내용이다. 총 110구로 되어 있다.
🌏 雇: 품팔 고 工: 장인 공 歌: 노래 가 -
경부가
(警婦歌)
:
조선 시대의 규방 가사. 부녀자들에 대한 교훈을 목적으로 지어졌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警: 경계할 경 婦: 아내 부 歌: 노래 가 -
귀래가
(歸來歌)
:
조선 시대의 규방 가사. 고된 시집살이 끝에 친정에 왔다가 고향 산천과 동료, 친지들과 이별하고 다시 시집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안타까운 심정을 노래하였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歸: 돌아올 귀 來: 올 래 歌: 노래 가 -
낙지가
(樂志歌)
:
조선 성종 때에 이서(李緖)가 지은 가사(歌辭). 담양(潭陽)의 미풍양속과 빼어난 경치를 읊고, 후진을 양성하면서 태평성대가 오기를 기다리는 심정을 노래하였다.
🌏 樂: 즐길 낙 志: 뜻 지 歌: 노래 가 -
무애가
(無㝵歌)
:
신라 때의 승려 원효가 지은 가요. 원효가 파계하여 속인(俗人) 행색에 표주박 모양의 그릇을 들고 거리를 돌며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가사는 전하지 않고, ≪삼국유사≫와 ≪파한집≫에 유래만이 전한다.
🌏 無: 없을 무 㝵: 그칠 애 歌: 노래 가 -
선반가
(宣飯歌)
:
조선 중종 21년(1526)에 이현보의 어머니인 권씨(權氏) 부인이 지은 노래. 아들이 동부승지(同副承旨)가 되었음을 기뻐한 것으로, 하인들에게 아들이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부르게 하였다.
🌏 宣: 베풀 선 飯: 밥 반 歌: 노래 가 -
양신화답가
(良辰和答歌)
:
조선 시대의 규방 가사. 남녀가 서로 연정을 주고받으며 장래를 약속하는 내용으로, 모두 166구로 되어 있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良: 어질 양 辰: 날 신 和: 화목할 화 答: 대답할 답 歌: 노래 가 -
고속가
(高俗歌)
:
고려 시대의 시가 가운데 민요에 기원을 두면서 궁중의 연향에 사용할 목적으로 윤색하고 개작한 시가. 구전되다가 조선 시대에 와서 ≪악학궤범≫, ≪악장가사≫, ≪시용향악보≫ 따위의 악서에 정착되었다.
🌏 高: 높을 고 俗: 풍속 속 歌: 노래 가 -
심우가
(尋牛歌)
:
고려 시대의 가사. 허무한 세속에서 벗어나 불도에서 진리를 찾을 것을 권하는 내용이다. 저자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尋: 찾을 심 牛: 소 우 歌: 노래 가 -
화전가
(花煎歌)
:
조선 시대의 규방 가사. 봄날에 여성들이 시집살이의 굴레에서 벗어나 경치 좋은 곳을 찾아 화전놀이를 하며 즐기는 것을 노래한 작품으로, 모두 256구로 되어 있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花: 꽃 화 煎: 달일 전 歌: 노래 가 -
열녀춘향수절가
(烈女春香守節歌)
:
조선 시대의 판소리계 소설. 주인공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당시 사회적 특권 계급의 횡포를 고발하고 춘향의 정절을 찬양하면서, 천민의 신분 상승 욕구도 나타내었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烈: 세찰 열 女: 계집 녀 春: 봄 춘 香: 향기 향 守: 지킬 수 節: 마디 절 歌: 노래 가 -
교녀가
(敎女歌)
:
시집가는 딸에게 여자의 행실을 가르칠 목적으로 쓴 규방 가사.
🌏 敎: 가르칠 교 女: 계집 녀 歌: 노래 가 -
당쟁차탄가
(黨爭嗟歎歌)
:
조선 광해군 때에, 이덕일(李德一)이 지은 시조. 당시의 당쟁을 염려하면서 개탄한 것으로, 모두 28수로 되어 있으며 작자의 문집인 ≪칠실유고(漆室遺稿)≫에 전한다.
🌏 黨: 무리 당 爭: 다툴 쟁 嗟: 탄식할 차 歎: 탄식할 탄 歌: 노래 가 -
반화전가
(反花煎歌)
:
조선 시대의 규방 가사. 역대 부녀자들의 행실을 비판하면서 화전놀이의 준비와 놀이터의 모습을 묘사한 작품으로, 모두 469구로 되어 있으며, 작자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反: 돌이킬 반 花: 꽃 화 煎: 달일 전 歌: 노래 가 -
도산가
(陶山歌)
:
1
조선 선조 25년(1592)에 고응척이 지은 가사. 난을 피하여 자연에 묻혀 스스로 즐거워하는 생활의 기쁨과 여유를 읊은 것으로 ≪후사유집(候謝類輯)≫에 필사본으로 전하는데, 이용기(李用基)가 편찬한 ≪악부(樂府)≫에는 <두곡선생가사>라는 제목으로 남아 있다.
2
조선 후기에, 조성신(趙星臣)이 지은 가사. 도산 서원의 풍경과 제(祭)를 올릴 때의 광경을 묘사하면서 이황의 행적과 덕을 추모하는 내용이다. 작가의 문집인 ≪염와유고(恬窩遺稿)≫에 실려 있다.
🌏 陶: 질그릇 도 山: 뫼 산 歌: 노래 가 -
용비어천가
(龍飛御天歌)
:
조선 세종 27년(1445)에 정인지, 안지, 권제 등이 지어 세종 29년(1447)에 간행한 악장의 하나. 훈민정음으로 쓴 최초의 작품으로, 조선을 세우기까지 목조ㆍ익조ㆍ도조ㆍ환조ㆍ태조ㆍ태종의 사적(事跡)을 중국 고사(古事)에 비유하여 그 공덕을 기리어 지은 노래이다. 각 사적의 기술에 앞서 우리말 노래를 먼저 싣고 그에 대한 한역시를 뒤에 붙였다. 125장. 10권 5책.
🌏 龍: 용 용 飛: 날 비 御: 어거할 어 天: 하늘 천 歌: 노래 가 -
원수가
(怨樹歌)
:
신라 효성왕 때 신충(信忠)이 지은 향가. 옛정을 저버린 임금을 원망하는 내용으로,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 怨: 원망할 원 樹: 나무 수 歌: 노래 가 -
낙빈가
(樂貧歌)
:
조선 선조 때에, 차천로가 지은 가사. 벼슬에서 물러나 자연 속에서 한가롭게 사는 생활을 찬미하는 내용으로, ≪청구영언≫에 실려 있다.
🌏 樂: 즐길 낙 貧: 가난할 빈 歌: 노래 가 -
용문가
(龍門歌)
:
조선 시대의 규방 가사. 단오에 용문동에서 들놀이하는 모습과 그곳의 경치를 읊었다. 작가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龍: 용 용 門: 문 문 歌: 노래 가 -
나니가
(羅尼歌)
:
신라 때의 가요. 제51대 진성 여왕이 나라의 기강을 어지럽히던 무리로부터 왕권을 지켜 내기 위하여 다라니(陀羅尼)의 은어로 이 노래를 지어 세상에 퍼지게 하였다는 내용만 전한다. 작자와 연대는 알 수 없다.
🌏 羅: 그물 나 尼: 여승 니 화평할 니 歌: 노래 가 -
공장가
(工匠歌)
:
중세에 독일 궁정의 서정 시인들이 불렀던 일종의 기교시. 연가(戀歌)인 미네장을 계승한 것으로, 그 외형은 유지하였으나 예술성은 약화된 것으로 본다.
🌏 工: 장인 공 匠: 장인 장 歌: 노래 가
▹ 품사로 구분한 통계
▹ 글자수로 구분한 통계
▹ 분야로 구분한 통계
💡한자 歌 (노래 가) 단어들의 분야별 통계를 살펴보면, 총 16개의 분야 중에서 문학이 가장 많고, 단어수는 279개입니다.
- 문학 279개 : 가사, 향가, 장가, 삼가, 도가, 잡가, 오가, 해가, 화가, 목가
- 음악 210개 : 등가, 도가, 가자, 농가, 노가, 정가, 극가, 가경, 선가 책명 26개 예체능 일반 17개 불교 1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