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기 🌾끝 단어 29개
- 밀따기 : 벌통에서 밀을 떼어 내는 일.
- 물뼉따기 : 범죄자들의 은어로, ‘누룽지’를 이르는 말. (누룽지: 솥 바닥에 눌어붙은 밥.)
- 움따기 : 나무에서 새로 돋아나는 움을 솎아 따 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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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뽕따기
(筍뽕따기)
:
초목의 곁순을 잘라 내는 일.
🌏 筍: 죽순 순 - 곁눈 따기 : 쓸모없는 곁눈을 따 버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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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순 따기
(햇筍따기)
:
묵은 가지에서 새로 자라난 잎이 달린 햇순을 따는 일.
🌏 筍: 죽순 순 - 째고따기 : 소매치기들의 은어로, 주머니나 가방 따위를 면도날로 째고 돈이나 귀중품을 털어 가는 수법을 이르는 말.
- 꼬리따기 : 강강술래의 한 대목. 들쥐들이 어미를 따라 한 줄로 뒤따르는 모양을 흉내 내며 논다.
- 똑따기 : → 똑딱단추. (똑딱단추: 수단추와 암단추를 눌러 맞추어 채우는 단추. 주로 쇠붙이로 만든 단추로, 채우거나 뺄 때에 똑딱 소리가 난다.)
- 동아따기 : 어린아이 놀이의 하나. 한 아이가 앞장을 서고 그 뒤에 여러 아이가 앞의 아이 허리를 잡고 줄을 지어 서면, 한 아이는 그 줄 밖에 나서서 그 줄의 뒤 끝에 있는 아이부터 차례대로 붙잡아 따 내어 자기 뒤에 붙여 줄을 짓게 한다. 그 줄의 아이를 다 따 내면 판은 끝난다.
- 배따기 : 아직 솎을 때가 되지 않은 조밭을 호미 끝으로 조금씩 파내는 일.
- 귀따기 : 틀을 이용하여서 단조를 한 다음 틀 바깥으로 삐져나온 금속의 쓸모없는 부분을 없애는 일.
- 딱따기 : 메뚜깃과의 곤충. 몸의 길이는 4~5.7cm이다. 방아깨비와 비슷하나 몸이 가늘고 길며, 황록색이다. 머리는 길고 양쪽에 검은 갈색의 세로줄이 있다. 가을에 풀밭에 많이 나타나는데, 날 때에는 ‘딱딱딱’ 소리가 난다. 한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 똑따기 : 1 ‘시계’를 이르는 말. (시계: 시간을 재거나 시각을 나타내는 기계나 장치를 통틀어 이르는 말.) 2 ‘야경꾼’을 이르는 말. (야경꾼: 밤사이에 화재나 범죄가 없도록 살피고 지키는 사람.)
- 땅따기 : 어린이 놀이의 하나. 정한 땅에 각자의 말을 퉁긴 대로 금을 그어서 땅을 빼앗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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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따기
(中間따기)
:
자기 차례나 몫이 아닌데도 남보다 앞질러 중간에서 차지하는 일.
🌏 中: 가운데 중 間: 사이 간 - 수박따기 : 어린이 민속놀이의 하나. 두 편으로 나누어 앞사람의 허리를 잡고 일렬로 늘어서서 맨 앞사람이 상대편의 맨 뒷사람을 붙잡는 방법과 한 명의 술래가 일렬로 늘어선 사람 가운데 맨 뒷사람을 붙잡는 방법이 있다.
- 깔따기 : → 깔때기. (깔때기: 병 따위에 꽂아 놓고 액체를 붓는 데 쓰는 나팔 모양의 기구.)
- 딱따기 : 1 → 똑딱단추. (똑딱단추: 수단추와 암단추를 눌러 맞추어 채우는 단추. 주로 쇠붙이로 만든 단추로, 채우거나 뺄 때에 똑딱 소리가 난다.) 2 → 딱따구리. (딱따구리: 딱따구릿과의 새를 통틀어 이르는 말. 삼림에 살며 날카롭고 단단한 부리로 나무에 구멍을 내어 그 속의 벌레를 잡아먹는다. 까막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크낙새 따위가 있다.) 3 → 방아깨비. (방아깨비: 메뚜깃과의 곤충. 몸의 길이는 수컷이 4~5cm, 암컷이 7.5cm 정도이며 초록색 또는 회색에 머리 끝이 뾰족하다. 뒷다리가 매우 크고 길어서 끝을 손으로 쥐면 방아처럼 끄덕거린다. 여름철 풀밭에 많은데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 눈따기 : 초목의 곁순을 잘라 내는 일.
- 턱따기 : 나무를 벨 때 나무가 일정한 방향으로 넘어지도록 베어 나가는 방향의 맞은편을 먼저 따 내는 일.
- 고치 따기 : 누에고치를 섶에서 따는 일.
- 뒤턱따기 : 나무를 찍을 때 먼저 넘어뜨릴 쪽을 따 낸 뒤, 그 반대쪽을 따 내는 일.
- 하늘의 별 따기 : 무엇을 얻거나 성취하기가 매우 어려운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꽃따기 : 꽃을 따는 일. 과실나무ㆍ화초ㆍ야채 따위를 기를 때에, 과실이나 꽃의 크기 및 품질의 향상을 위하여 꽃을 솎아 한 개체의 꽃의 수를 제한하는 일이다.
- 소경 제 호박 따기 : 소경이 횡재라고 좋아한 것이 알고 보니 제 것이었다는 뜻으로, 이익을 보는 줄 알고 한 일이 결국은 자기 자신에게 손해가 되거나 아무런 이익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앞턱따기 : 나무를 정해진 방향으로 찍어 넘기기 위하여 넘어뜨릴 쪽을 따 냄. 또는 그런 일.
- 엄따기 : → 움따기. (움따기: 나무에서 새로 돋아나는 움을 솎아 따 주는 일.)
- 딱따기 : 1 예전에, 극장에서 막을 올릴 때 신호로 치던 나무토막. 2 밤에 야경(夜警)을 돌 때 서로 마주쳐서 ‘딱딱’ 소리를 내게 만든 두 짝의 나무토막. 3 딱따기를 치며 야경 도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